낮에는 뜨거운 땡볕이 내려 쪼이더니 오후가 되어 하늘에 구름이 예쁘게 피어 오릅니다
베란다 의자에 앉아서 하늘을 바라 보다가, 카메라를 꺼내어 몇컷 찍습니다, 우리 어린 시절에 언제나 보던 그 맑고 푸른 하늘과 흰 구름입니다, 하늘은 동서양이 따로 없군요,<2011.6.6, 덴버>
대도시야 다르겠지만, 이 숲속의 3층짜리 집들이 이곳의 서민 아파트들입니다멀리서 보면 멋진 전원주택 같은데, 내부는 수수하고 실용성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철근 콘크리트가 아닌 목조주택이고 공간은 서울의 40평 아파트 쯤 되어 보입니다
숨 막히는 콘크리트 고층 아파트에 익숙한 제 눈에는 수목 사이의 낮은 아파트들이 신선해 보입니다
ㅎㅎ... 내 발...수고 참 많았구나, 긴 세월,무거운 체중을 지고 다니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