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에서 약 30분 거리에 있는 RED ROCKS PARK로 간다, 주변에 볼거리가 무엇이 있는지 모르는 채 사위가 운전하는 차로 가는 중...
바로 앞에 작고 예쁜 빨강 오픈카가 달리고 있고, 현대차도 가끔 보인다
붉은색 바위를 뚫어 만든 터널을 통과하고...
조망소에서 내려다 본다,
거대한 붉은바위 사이에 노천극장이 만들어져 있고,1910년 부터 유명 연예인들의 공연 사진과 음악이
기념관에 전시되어 있다, 멀리 덴버시가 가물가물하게 보인다
극장의 중간 쯤에서 올려다 본 Red Rocks 공원의 주봉, 바위마다 이름이 있는데 기억이 안남
계단을 뛰어 오르내리며 운동하는 젊은이들의 셔츠 등에는 선명한 독수리 마크와 미 공군 사관 생도라는 마크가 보인다,
미 공사는 인근의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에 위치하고 있다
계단식 객석과 붉은 바위가 어울려 멋진 장면을 연출해 준다
아니~! 분명히 태권도 동작이다, 광장에서 사범의 구령에 맞추어 힘차게 얏!
붉은 바위들이 늘어선 공원은 차로 한참을 돌만큼 넓다,
말을 타고 어디선가 카우보이들과 총잡이들이 나타날 듯한 풍경....
갑작스러운 지각변동으로 들어난 퇴적암 지층과 암석들로 이루어진 지역이라는데...
공원 가이드가 설명을 하지만, 못알아 들으니, 무슨 소용...
자세히 붉은 바위를 살펴보니, 표면이 황금 물이라도 흐른 듯 누렇게 빛난다,
암석 성분 검사를 해 보았을 테지...?ㅎㅎ 금을 함유하고 있는 암석...?
이런 암석을 볼때마다 드는 생각....보는이의 마음과 상상력에 따라 여러가지 형상으로 보이지 않나?
1년만에 만난 외손주 연수와함께... 이곳에 와서 손주는 더 우량아가 된 것 같다
건조한 고원지대인 이곳 전형적인 산의 모습...멀리서 보면 민둥산처럼 보인다
여기서 발견 된 공룡화석...아주 오랜 옛날 이땅의 주인공들은 자신들의 땅이였음을 화석으로 남겼다
으~~ 공룡의 무시무시한 이빨 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