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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무

풍년화

by 에디* 2012. 3. 10.

산수유도 피기전에 제일 먼저 봄을 알리는 꽃이 바로 풍년화입니다.
좁고 가는 노랑 리본을 매고 마른 나무 가지에 조롱조롱 피어난 꽃이 너무너무 귀엽고 앙징맞기까지 합니다.   <2012.3.4. 홍릉 수목원>
 

 

다른 나무들은 아직 동면에서 깨어나기도 전에....축등 이라도 밝힌 듯 어여쁩니다

 

좁고 긴 노랑 리본같기도 하고.계란 부침을 잘게 채 썰어 붙인 것 같기도 하고 ㅎㅎ...

 

 

이 꽃이 풍성하면 풍년이 든다는 것인지...? 제발 풍년들 게 해 주소서 하는 건지...?하기는 요즘 풍년이 들어도 농민들은 시름이 깊답니다

 

 

홍릉 수목원엔 몇그루의 풍년화가 있지만, 복수초 옆에 한 그루만이 일찍 깨어나 꽃을 막  피우고 있고

다른 나무들은 이제 준비중입니다.일주일 후면 한창 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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