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국화
독일의 國花라는 이꽃을 처음 본 게 중학생 때다, 학교 화단에서 보았으니 유럽 원산인 이 꽃이
우리나라에 들어 온것도 상당히 오래 되었나 보다, 색갈이 아주 다양하다 < 올림픽 공원에서 촬영>
양귀비와 안개꽃 밭에 이 꽃을 같이 씨 뿌렸다, 노랑 원은 금영화요, 붉은 동그라미는 꽃양귀비...
보라색 수레국화 뒤로는 흰색 수레국화들이 피어 있다
연보라색 꽃도 있고, 핑크색도 있고...
왜 수레국화일까? 작은 꽃들이 빙 둘러 핀 꽃모양이 수레바퀴처럼 보여서...?(나 혼자 생각)
일부러...수레국화 뒤의 꽃들을 동그라미로 표현 해 보려고 애쓴다
꽃밭에서 물론 잘 자라지만, 황량한 둑이나 언덕...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꽃
흐드러지게 피었던 안개꽃밭...며칠 뒤 가 보았더니 어느새 안개꽃들은 다 져 버렸다,
안개꽃은 자신을 빛내기 보다는 다른 꽃들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데 쓰이는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