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산막이 옛길에서 이 꽃을 만났다, 야산의 양지 바른 풀밭에 잘 자라는 이 풀꽃은 엉겅퀴와 흡사하지만 가시가 없고 흰털이 덮혀 있어서 구별이 가능하다, 키가 1m에 이르고 보라색 꽃도 커서 관상용으로도 가치가 있으며 어린시절에 줄기를 껍질 벗겨 먹었던 기억이 있다 <2012.5.12.>
뻐꾹채란 이름은,꽃봉오리 모습이 뻐꾸기 가슴털 무늬와 비슷하게 생겨 붙여진 이름이 라고도 하고,
이 꽃이 활짝 피는 시기가 뻐꾸기가 많이 우는 시기라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