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가 자랑하는 석주선 기념박물관...201.5.11~6.30까지 조선 마지막 공주 덕온가의 유물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언덕에서 내려다 보니 대학교 건물 밖으로 아파트가 숲을 이루고 있네
박물관 앞 양쪽에는 돌사자가 지키고 있다....이 것은 어디서 온 것일까?
1981년에 고 석주선박사가 일생동안 수집한 복식관련 유물 3,365점을 기증함에 따라,
1999년에 단국대 중앙박물관과 통합하여 석주선기념박물관으로 개칭하였다
박물관에 들어서기전 관계자의 안내와 인사말을 듣고...
고 석주선박사의 흉상 앞부터는 전시유물 전문가의 해설을 듣는다
덕온공주는 조선 23대 임금 순조의 세째 따님으로, 전시품은 덕온공주의 손녀인 윤백영 여사에 의해 간직되어 온 복식류, 생활용품,편지류 등 총 228점이다
유물 전시관 모습...조선 후기 왕실과 사대부가의 생활모습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라 하겠다
다양한 전복...맨 앞의 얇은 전포에는 용무늬를 넣어 섬세하게 직조한 것을 볼 수 있다
조선 후기 당상관의 후수(後繡)...매우 정교하고 화려하다
유물 하나 하나마다 수많은 사연과 이야기가 담겨져 있으리...
왕가와 사대부가의 복식류는 화려하다는 느낌
여러가지 장갑과 토수, 복주머니류...
덕온공주가 혼사 때 입었던 원삼....중요민속자료 제 211호
덕온공주의 자적당의....중요민속자료 제 1호
혼례복
여러가지 생활용품들...갓, 빗,양념국자,밥상, 각종 비녀류,등...도 전시되어 있다
명성황후의 편지....친필은 아니고 문장의 맨끝에 "궁인이 대서"라고 쓰여 있다
2001년, 경기 양주군에서 해평윤씨 묘 이장 할 때 발굴된 6세 추정의 소년 미라의 부장 유물도 전시되어 있다, 미이라가 입었던 의류 옆에는 350년이 지났으나 아직도 생생한 목관과 미이라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
단국대 공대학장인 신인철박사가 초대해 주었다, (초대된 軍同期生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