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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장의 사색

달빛 무지개 분수

by 에디* 2012. 8. 22.

 

그 덥던 여름밤에도 가지 못했던,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를 보러 갔다

한 3년 전에 가 보긴 했는데...다시 찍는다고 더 좋은 사진을 찍는 것은 아닌 모양...

비슷한 사진만 많이 찍었을 뿐이고, 보슬비까지 살살 뿌려 심술을 부린다 <2012.8.19.>

 

분수는 예전에 보았던 프로그램에서 더 발전시킨 것은 없는 듯...그래도 여전히 사진 찍는이들은 많고...

 

밤 10시까지 30분 마다 음악 분수쑈가 펼쳐진다

 

강 건너 남산타워 조명이 아름다운데, 때 마침 한강 유람선이 지나가고...

 

우산 하나만 펼쳐들고 쌍쌍이 앉아 있는 젊은이들이 부럽기만 해....

 

밤에 한강 유람선을 타고 이 아래를 지나가면 많이 아름다울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든다

 

오늘같이 까만 밤이 아니고, 달빛이 환한 밤이었으면...달빛 무지개 분수는 더 빛을 발했겠다

 

<사진 달빛 무지개 분수 2012.8.19. 반포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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