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한 바탕 휘몰아 간 뒤의 초가을 파란 하늘이 호수에 가득 잠겨 있습니다
실은, 해마다 보는 올림픽 공원의 애기사과가 빨갛게 익었는지 보러 왔는데, 아직 애기사과가 익으려면 1주일 쯤 더 기다려야겠네요.
몇해 동안 보아오던 파크텔 부근의 애기사과는 올 해 어쩐지 樹勢도 시원찮고 과실이 별로 열리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지난 여름의 지독한 가믐과 무더위 탓이 아닌지....귀여운 애기사과는 다음에 보기로 하고 파란 하늘이 가득 담긴 호수를 바라봅니다 <2012.9.2.올림픽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