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界
35.000피트 상공에서 훔쳐 본 天上의 모습은 솜털처럼 포근하고,푸르름은 깊기도 하다.
여행중에 대부분 비행기 창 밖으로 이런 풍경을 본 적 있겠다.......
태국으로 가는 길에,인천 공항에서 늦게 탑승권을 받는 바람에 우연히 조종석 아래 뾰족한 부분 앞자리 창가에 앉게되었다,후에 알고 보니 이게 아주 좋은 자리라고 했다, 맘 편하게 카메라를 꺼내들고 사진을 찍었다.
두꺼운 항공용 페어그래스가 가로 막고 있고,약간 얼룩이 있어 불만족 이었지만...그래도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흔하겠는가...? 동지나해 상공부터 베트남 부근 인가 보다.... 셔터를 누르며 행복한 내마음을 모르고 아내는 옆자리에서 눈을 흘긴다. 유리창에 빛이 분산되어 주변부는 모호한 색깔이 섞였으나, 나름대로 아름답다...<2007.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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