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8.16.오후 9시 (한국시간) 현지시간으로 새벽 6시 동트기전에 덴버공항을 출발하여 워싱턴 부근의 볼티모아 공항까지 간다
여명이 밝아오는 공항에 우리를 워싱턴으로 데려다 줄 Southwest 항공기가 정시에 출발하여 약 3시간 반 정도 걸린다
깜깜한 새벽에 집을 나와 공항에 도착하여,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밝아오는 여명이 너무도 고와서 여건이 불비하였지만 사진을 찍지 않을 수가 없었다,지구의 어느 모퉁이에서건 떠오르는 해는 공평하게 아름답다
이동하며 찍어서 흔들렸지만...놓칠수 없는 장면
큰나라인 이곳에서 국내선 비행기는 우리의 고속버스 개념 쯤 되는 듯...
중간에 두세군데 공항에 들렸다가 간다
이륙하고 내려다보니....드넓은 평야가 아침 여명을 받으며 어둠의 장막을 걷는다
한마디로 부럽다, 도저히 굶어죽을 수는 없는 축복의 땅이라 하겠다
비행기 창문으로 보는 일출이 너무도 눈이 부시다, 말로 표현 불가능...
지평선 위로 솟아 오르는 태양...용광로같이 붉다
여기는 볼티모아 공항...순조롭게 3시간 조금 넘게 비행하여 안전하게 도착, 현지시간으로는 아침 9시반밖에 안되었다
동행한 딸과 외손주...공항에서 바로 렌트카를 빌려 타고 떠날 때도 공항에서 반납하면 된다, 3000cc급 고급 승용차 1주일 렌트비가 한화로 약 25만원 정도이니 우리나라보다 저렴하다는 생각...
'여행 > 미국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Washington/ 볼티모아 부근 상공에서 (0) | 2013.02.08 |
---|---|
Washington / 비행기에서 보는 구름 (0) | 2013.02.08 |
American Goldfinch (황금방울새) (0) | 2013.01.19 |
Lasvagas 밤 (0) | 2013.01.08 |
Lasvegas 낮 (0) | 2013.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