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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사진

노루귀 꽃다발

by 에디* 2013. 3. 26.

 

아...이제 다른 곳의 노루귀를 보러 가지 않으리...

나는 오늘 진정한 봄 숲의 요정을 만났네

사람들이 무심하게 지나가는 산길

마른 낙엽만 수북한 숲속에

이렇게 호사스런 꽃잔치를 남몰래 벌려도 좋은지 몰라

 

더 일찍 만나지 못해 아쉬워...

하지만, 이제라도  만나서 다행,

한 두 줄기 노루귀는 없어,  

모두가  그대에게 바치는 한 아름 꽃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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