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제 다른 곳의 노루귀를 보러 가지 않으리...
나는 오늘 진정한 봄 숲의 요정을 만났네
사람들이 무심하게 지나가는 산길
마른 낙엽만 수북한 숲속에
이렇게 호사스런 꽃잔치를 남몰래 벌려도 좋은지 몰라
더 일찍 만나지 못해 아쉬워...
하지만, 이제라도 만나서 다행,
한 두 줄기 노루귀는 없어,
모두가 그대에게 바치는 한 아름 꽃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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