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산의 중간 쯤에는 황금의 골자기가 있다
습기가 많은 계곡의 바위틈에 괭이눈 군락지가 있는데, 멀리서 보아도 노란 황금색이다
거 참! 묘하기도 하지...
노랑 잎은 꽃잎도 아니면서 곤충을 유혹하기 위해 이른 봄이면 화려한 색의 옷을 갈아 입는다
노랑 꽃받침 위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것이 꽃이고, 씨앗이 여물어 갈 무렵 모양이 졸리운 고양이 눈을 닮았다 해서
괭이눈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괭이눈의 꽃말이 재미있다, "골자기의 황금"이라 한다
그러하니, 이 골짜기가 황금의 골자기가 아니겠나? <2013.3.27.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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