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 사진

2013 괭이눈

by 에디* 2013. 3. 29.

 

 

이 산의 중간 쯤에는 황금의 골자기가 있다

습기가 많은 계곡의 바위틈에 괭이눈 군락지가 있는데, 멀리서 보아도  노란 황금색이다

거 참! 묘하기도 하지...

노랑 잎은 꽃잎도 아니면서 곤충을 유혹하기 위해 이른 봄이면 화려한 색의 옷을 갈아 입는다

노랑 꽃받침 위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것이 꽃이고, 씨앗이 여물어 갈 무렵 모양이 졸리운 고양이 눈을 닮았다 해서

괭이눈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괭이눈의 꽃말이 재미있다, "골자기의 황금"이라 한다

그러하니, 이 골짜기가 황금의 골자기가 아니겠나?  <2013.3.27. 남양주시>

 

 

 

 

 

 

 

 

 

 

 

 

 

 

 

 

 

 

'꽃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돌단풍  (0) 2013.04.01
2013 큰 괭이밥  (0) 2013.03.31
2013,너도바람꽃  (0) 2013.03.29
2013. 만주바람꽃  (0) 2013.03.29
2013년 꿩의 바람꽃  (0) 2013.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