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올레길 6코스의 종점이며 7코스의 시작점에 이 유명한 외돌개가 자리잡고 있다
화산이 폭발 할 때 용암이 분출하여 굳어진 기암으로 바다에 외롭게 서 있는 바위라 하여 외돌개라 하며, 높이는 약 20m 둘레가 약 10m이다
외돌개에 전해오는 아야기로는...고려말 최영장군이 제주를 강점한 몽고세력인 목호의 난을 평정 할 때 외돌개 앞바다의 범섬은 목호의 근거지였다고 한다, 최영장군이 외돌개를 장군으로 위장하여 속임수를 썼는데,목호들은 대장군이 진을 친 것으로 여겨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한다, 그래서 외돌개를 일명 장군석이라고도 하며 외돌개가 있는 고석포에는 우두암 선녀바위 등 기암절벽이 있어 제주해금강으로도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