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렸을 적에는 그 흔하고 흔하던 메뚜기가....이제는 보기드문 곤충이 되었습니다
이미 그들의 서식지였던 벼논에서는 농약살포로 더 이상 살아남을 수가 없어서 낮은 산이나 습지에서나 볼 수 있지요
사랑에 빠져서 정신없는 메뚜기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오 십년도 전, 유년시절에...논에서 메뚜기 잡던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뚜기볶음이 아주 맛있는 반찬이 되었지요, 어른이 되어 술집에서 안주로 나온 메뚜기를 먹어 본 적이 있는데 바로 뱉어버렸습니다,
중국이나 북한에서 수입된 것이었는데 맛이 없었거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