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날 목부들의 그늘막일까? 아니면 간단한 농기구 창고 일까?
양떼 목장의 능선에 서 있는 통나무 집 안에서 창밖으로 바라본 풍경입니다, 예전에 왔을 적에는 이런 초막이 두엇 더 있었는데...
지금은 하나만 남아 있네요 <2014.1.4.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풀 한 포기 보이지 않는 눈밭이니 양떼들은 우리 안에서 건초를 먹으며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양떼를 사육하여 수익을 올리기 보다는, 관광농장으로 관람객들에게 받는 관람료가 더 짭짤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직접 보지는 않았는데, 동행친구가 본 입장료가 성인 1인 4,000원 이랍니다
건초더미가 있는 이 초막의 여름밤에...창밖으로 하늘을 보면 별들이 가득 하겠지요?
이 친구와 동행해서, 1박 2일의 동해 출사여행이 더 즐거웠습니다
목장의 제일 높은 곳에서 대학 동기인 김박사와 서로 번갈아 자리를 바꿔 가며 기념사진을 한 장씩 찍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