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사 연꽃은 아직 이른지 몇 송이 피지 않았습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는 서기969년 고려 광종 20년에 법인국사가 창건하고 운악사라 하였는데,조선 예종 1년에 봉선사라 개칭하였으며 임진왜란과 병자호란때 소실 되었던 것을 복구하였으나 6.25 한국전쟁 때 16동 150칸 절이 전소되고 다시 복원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2014.7.5.봉선사>
한글현판이 붙어 있는 봉선사의 중심 건물인 큰법당입니다
봉선사는 고려대장경을 우리말 한글 대장경으로 이룩해낸 중요한 교육도량이며 현재의 큰법당은 1970년 운허스님에 의하여 삼창(三創)되었고 스님의 뜻에 따라 "큰법당"이라 이름지었다 합니다
설법전 내에 모셔있는 불상이 유난히 아름답습니다
큰법당 뒤쪽으로 보이는 전각이 관음전이고, 관음전 앞은 대중방인 운하당이며 우측에 조금 보이는 건물은 방적당으로 스님들의 교육공간으로 사용되는 전각입니다
청풍루...6.25 전쟁으로 소실되기 전에는 천왕문과 해탈문,소설루(小雪樓)가 있던 자리에 모든 신도들이 마음을 모아 불사를 전개하여 1985년에 완공한 전각입니다
소박한 한옥 선열당...반지하 식당건물 위에 지은 전각으로 객실용 전각이라 합니다
연꽃 보러 여러번 왔던 봉선사 수련...한 번도 제때에 맞춰 와보지 못했습니다, 그 것은 때를 못맞춰 온 사람의 잘 못이지 연꽃의 잘못은 전혀 아니지요, ㅎ 해마다 7월 말경에 연꽃 축제가 열립니다
7월 5일...넓은 연밭에 거의 열송이도 피지 않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