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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답사

추암 형제바위

by 에디* 2015. 1. 25.

추암의 또다른 명물의 하나가 바로 이 형제바위입니다

백사장에는 파도가 끊임없이 밀려들고,

하얀 거품을 일으키며 부서지고, 또 밀려오고... 언제 보아도 정감이 가는 풍경입니다

 

모래밭에 삼각대를 세울 때는 특별히 주의해야겠습니다

장노출 사진 여러장이 흔들리고 말았어요,  삼각대에 배낭이라도 매달아서 고정시켜야 했는데...

 

 

여기 앉아서 오래토록 바라보고 싶은 풍경이네요, 혼자도 좋고 둘이면 더 좋고...

 

위험한 낚시꾼과 형제바위...올 때마다 있가마우지들은 어디로 갔나?

 

추암이란 뜻이...용이 살았다는 늪이 있는 바위라는데, 그렇다면 여기가 아닐른지요?

기암 절벽과 괴석이 즐비한 가운데 용은 간 곳 없고 파도만이 드나들며  하얗게 부서집니다

 

저 낚시꾼은 용을 낚는 중...?

 

상투꼭지 같기도 하고 솥 뚜껑 같기도 하고...상상은 자유니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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