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과 답사

구봉도

by 에디* 2015. 5. 8.

부도와 연결되어 있는 구봉도는 더이상 섬이 아닙니다

해마다 노루귀를 보러 오는 구봉도지만 이렇게 썰물로 물이 나간 해변을 한 바퀴 돌아보는 것은 처음입니다 <2015.4.23.>

 

물이 나간 해변은 길도 없고 바위 투성이지만, 바위 사이로 걷는 데는 문제 없습니다

 

바위마다 굴이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자연산 굴이 이렇게 많이 있다니...?

 

물빠진 해변에서 조개를 줍는 사람들...

 

중간에 산에서 내려오는 계단이 있고 계속 가면 노을 전망대까지 갈 수 있습니다

 

뒤 돌아 보니....멀리 대부도가 보이고...

 

해변 산쪽에는  원추리와 참나리가 참 많습니다, 꽃이 피면 참 보기 좋을 듯 합니다

 

죽은 조개껍질이 파도에 밀려와 쌓인 새하얀 해변도 있지만, 아무도 찾아주지 않습니다

 

해변을 일주하는 길은 바위 투성이라 넘어지면 다칠 수 있으니 조심 조심...

 

바위에 붙어있는 굴들...통통한 것들을 까면 살아있는 굴들 들어 있을 것 같습니다

 

개미허리에서 포구쪽으로 바라보니...사람들이 대부해솔길을  걷고 있습니다

 

산위에서 바라 보아도 같은 풍경

 

할미바위와 할아배바위...사이로 멀리 영흥대교가 아득합니다

 

빨강 꽃몽오리들(아마도 분꽃나무?) 뒤로 푸른 바다와 수평선이 지나갑니다

 

'여행과 답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소폭포  (0) 2015.05.20
토옥동계곡 철쭉  (0) 2015.05.13
무의도  (0) 2015.05.04
모양성  (0) 2015.05.04
잠진도..  (0) 201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