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천의 고니들은 너무 멀어서 관찰하기도 찍기도 어렵지만, 두물머리의 고니들은
경계심을 풀고 인간 관찰자들에게 거의 5m앞까지 다가 옵니다,
지난 1월 7일 이렇게 평화롭게 놀던 고니들이 2월 24일에 갔을 땐 한 마리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제 그들의 고향으로 돌아 갔는지? 아니면 강물이 얼어붙어서 다른 곳으로 이동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창고 속에 있던 부족하고 아쉽기만 한 1월 사진을 골라 봅니다
그 날도 종일 기다렸지만 멋진 비상의 모습은 좀체로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2016.1.7. 양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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