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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답사

순담계곡

by 에디* 2016. 11. 8.

순담계곡의 "순담"은 강원도 철원고석정에서 2떨어진 군탄리에 조선 순조 때 우의정을 지낸 김관주(金觀柱)20평 정도의 연못을 파고 물풀인 순채(蓴菜)를 제천 의림지에서 옮겨다 심고서 "순담"이라 불렀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순담계곡은 바위와 계곡에서 보기 드문 하얀 모래밭도 있어서 아름답고, 레프팅 명소로 알려져 있

 

蓴潭(순담)               면암 최익현   

綠野當年意味淸/들판을 누비던 그 사람 의지 맑았건만

客來只有谷禽鳴/나그네 되어 돌아오니 산새만 지저귀네.

浮雲流水迷茫地/떠도는 구름 흐르는 물 아득히 먼 곳에

采采潭蓴不盡情/나 홀로 순채를 따는 마음 가이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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