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의 껍질을 벗겨 말리면 곶감이 된다,
햇살이 잘 드는 쪽으로 줄줄이 매달린 감이 참 예쁘다,
마음 좋은 얼굴의 스님이 농을 하신다,"한 번 보는데 1달라씩 받는다" 고...ㅎ
달라가 없어서 못드린다고 보는 이도 농으로 답한다,
이 많은 곶감을 다 뭐할까? 부처님도 곶감을 좋와하시나? ㅎ
벨 걱정 다하시네, 추운 겨울밤 스님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간식꺼리가 어디 있다꼬...ㅎ <신원사>
아직 따지 않은 감나무에도 감이 주렁주렁...오래 저장하려면 곶감이 제일 좋지
곶감은 상주곶감이나 영동곶감이 유명한데, 그중에서도 반쯤 건조한 상주반건시가 나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