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384년(백제침류왕 원년) 인도 승려 마라난타 존자가 불경 등을 가지고 중국을 거쳐 백제땅에 첫 발을 디딘 곳이 바로 법성포이다
한국불교의 발상지라 할 수 있는 법성포 불교도래지를 돌아 본다<2016.11.24.>
우리가 보통 볼 수 있는 사찰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다. 인도의 간다라 양식이라 한다
부용루의 옆모습...2층은 법당으로 참배공간과 서해를 조망할 수 있는 누각으로서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부용루의 1층은 내외 석벽에 23면의 부조로 부처님의 일대기와 고행장면등이 조각되어 있다
부용루 뒤의 높은 언덕에는 4면대불이 있는데 지금도 공사중
부용루의 앞모습
부용루와 4면대불
부용루 1층의 부조
아쇼카 석주...아쇼카왕이 불교에 귀의하고 자신의 영토 전역에 널리 선포하고 불교의 수호자가 되기로 각오하는 선언의 상징으로 여러곳에 이런 석주를 세웠다고 한다
멋지게 자란 느티나무 고목들...
부용루 뜰에서 바라본 법성포 앞바다
개통된지 몇 달 되지않은 영광대교
법성포와는 어울리지 않는 서양식 주택...멋지기는 한데, 바닷가에 이런집을 자꾸 짓는 것은 싫다...
임관한지 44년 째 되는 동기생 부부들과의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