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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위에서

관악산

by 에디* 2017. 7. 21.

서울대 전파천문대 부근에서 연주암까지 올라가는 능선에는 재미있는 바위들이 많다,

아끼는 꽃들을 보러 해마다 초여름이면 이 능선으로 오르는데 올해도 무척 무더운 날이었다

큰 바위 뒤에서 무서운 괴수의 눈초리가 매섭다 <2017.7.4.관악산> 

 

이 건 거북바위나 자라바위 쯤으로 부르고 싶고...

 

누구의 엉덩이인지 참으로 푸짐하구먼...

 

임신한 여인네가 비스듬히 기댄 모습이라고...?

 

"에구...예뻐라!" 아기를 안고 달래는 모습

 

미사일 일발 장진...!

 

군함바위라고도 하고 탱크바위라고도 하고...

 

진짜 엉덩이바위...

 

변기바위...누가 쉬를 하고 갔을꼬?

 

발톱바위라고도 하고,쪽집게바위라고 한다던가?

 

코 크고 눈이 매서운 인물바위

 

연인바위...여전히 입을 맞추고 떨어질 줄 모르네

 

연꽃바위

 

 

용의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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