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詩 한 편 사리(舍利) by 에디* 2017. 8. 8. 사리(舍利) 유안진 가려주고 숨겨주던 이 살을 태우면 그 이름만 남을 거야 온몸에 옹이 맺힌 그대 이름만 차마 소리쳐 못 불렀고 또 못 삭여낸 조갯살에 깊이 박힌 흑진주처럼 아아 고승(高僧)의 사리처럼 남을 거야 내 죽은 다음에는 사진 : 서산 부석사에서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아름다운 날들 '사진과 詩 한 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소나타 (0) 2017.11.01 흰부추꽃으로 (0) 2017.08.25 으아리꽃 (0) 2017.06.24 붓꽃 (0) 2017.06.09 찔레꽃 (0) 2017.05.23 관련글 가을 소나타 흰부추꽃으로 으아리꽃 붓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