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탐사/Mt.Rocky 110 Panicled Bluebells(혼색부루벨) Rocky산국립공원에서 고개를 올라가다가 멈추었다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시원하고 투명한 계류 주변에 알수 없는 가지가지 야생화들이 만발한 풍경을 만났다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카메라를 들이댔는데... 우리나라 같으면 계곡을 조금 올라가도 좋겠으나 미국에서 잘못 걸리면 낭패를 당한다는 말도 있고, 들어가면 발에 밟힐 꽃들 때문에 차마 그럴 수도 없어서 길에서 찍었다 Bluebell(푸른종꽃)도 여러종인 듯 하다 Panicled Bluebells는 앞에 패닉이 붙은 걸로 보아 색깔이 혼합된 종꽃이 아닌가 여겨지고 Alpine Bluebells는 고산식물이라 키가 매우 작아 보이고 Greenleaf Chiming bells 는 단색의 푸른 종꽃인 모양인데 이 것도 Tall과 Small이 있는 듯 하다 2019. 1. 19. Canada Anemone(카나다바람꽃) 카나디안 록키 야생화 site를 뒤져 보니 꽃이름은 Canada Anemone로 나온다, 바람꽃 종류가 우리나라에도 십여종이나 되는데 록키에는 훨씬 더 다양 할테니 정명이 있을 것이고 이 사진의 아네모네도 조금씩 달라보이니 아마도 다 같은 종은 아닐 것 같다 수선화과의 Anemone속이 바로 바람꽃이다 밴프의 레이크 루이스에 와서 가벼운 트레일 중에 바람꽃을 만나는 일도 멋진 행운이 아니겠는가? 미러레이크로 올라가는 길가에 무수히 나타나는 바람꽃들... 충분한 시간이 있었다면 좀더 자세히 바람꽃 탐사를 했을 것인데 아쉽다 이 트레일에서 귀한 스리퍼 풍선난초를 만나는 행운도 누렸다 2019. 1. 19. Alpine Sandwort(고산벼룩이자리) Alpine Sandwort...고산벼룩이자리 또는 고산별꽃이라 불러야겠다 8월에도,눈이 녹지않은 록키 툰드라지대의 지면에는 하얀 별꽃들이 가득 피었다 3600m의 산정이니 바람은 또 얼마나 불겠는가? 바람을 피하려고 되도록 키는 작게, 꽃대도 없는 별꽃들이 지상에 은하수를 수 놓았다 황홀하다,들꽃을 좋와하는 나만 그런가? 사람들은 그냥 지나치는데... 나는 작은 풀꽃들만 눈에 들어온다 2019. 1. 19. Alpine Bistort(고산범꼬리) 고산뱀무 꽃밭에 가득 피어있는 고산범꼬리...이 고산화원의 황홀한 장면을 나는 잊을 수가 없다 Mt.Evaens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Summit Lake 호수가에 펼쳐진 꿈의 꽃밭을 볼 수 있었음에 감사한다 3,300m의 고지에 눈 녹은 물이 고여 이루어진 호수 물빛은 너무나 맑고 푸르렀고, 가지가지 고산식물들이 일제히 꽃을 피워 올린 날에 때 맞추어 올라 간 게 얼마나 행운인가? 여기를 어찌 밟고 들어갈 수가 있을까? 공원 안내인의 말에 의하면,툰드라 고산식물은 한 번 훼손되면 백년이 걸린다고 했다 2일후에 다시 간 지인의 전언에 의하면 꽃이 벌서 지더라고 했다 툰드라의 고산야생화들은 그렇게 순식간에 피었다 지는 모양이다 하얗게 꽃 핀 고산범꼬리는 키가 작았다 2019. 1. 19. Shrubby Cinquefoil Flower(관목양지꽃) 2019. 1. 19. Showy Evening primrose(화려한달맞이꽃) Showy Evening primrose(달맞이꽃) 꽃을 보고 딱 떠 오른 게 달맞이꽃인데 잎은 가늘게 갈라져 있고, 이름 앞에 Alpine이 붙어야 될지도 모른다 사진 촬영한 시간이 늦은 오후였는데 대부분 꽃이 져 있고 핀 꽃은 몇 안되었다 2019. 1. 19. Snow Cinquefoil(눈양지꽃) Snow Cinquefoil(눈양지꽃)...장미과의 양지꽃은 남한산성에서 보는 양지꽃과 별 차이가 없다 그래도 3000m가 넘는 고산지대에 피는 종이니 눈양지꽃이 되었나 보다 2019. 1. 19. Prairie Groundsel Senecio(솜방망이) 아래 사진 2장...솜방망이 2011.7.8.카나다 제스퍼에서 찍음 2019. 1. 19. Butterweed Senecio(금방망이) 2019. 1. 19. 이전 1 ··· 3 4 5 6 7 8 9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