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미국 여행170 Yosemite NP-마리포사 그로브 마리포사 그로브는 요세미티 밸리에서 와우나 로드를 따라 약 50분 거리에 있는데, 삼나무의 일종인 거대수종 세콰이아 가 대거 자라는 숲으로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한 부분이다 이 허술해 보이는 입구의 안내소 겸 기프트 샾 주차장에 차를 세워 두고 셔틀버스를 타고 들어 간다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이 나무가 자이언트 세콰이어다 세콰이어 나무의 지름이 얼마나 될까? 딸과 아내가 팔을 벌려 가늠해 보지만.... 감이 안잡히고, 이 공원에 직경이 3m가 넘는 것만도 200그루 이상이 자라고 있다 누워 있는 나무만 보아도 얼마나 큰 나무인지 알리 안내판에 보면 트레일 길이 2시간짜리, 3시간 짜리, 5시간짜리가 있는데... 우리는 시간 관계상 가장 짧은 2시간 거리인 3.2km 짜리 길을 걷기로 했다, 공원은 Uppe.. 2012. 9. 7. Yosemite NP-Glacier Point(그라시아 포인트)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갔던 게 벌써 작년 7월 18인데 이제야 사진을 올리려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약 4시간 거리라 요세미티 공원에 오전에 도착하여 오후에는 이 공원의 핵심 뷰 포인트라 할 수 있는 그라시아 포인트에 올라갔다t(2,164m)의 그라시아 포인트에서는 요세미티 계곡에서 가장 유명한 하프 돔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계곡 전체를 한눈에 조망 할 수 있는 곳이다, 트레일로 올라 갈 수도 있으나 도로가 나 있어서 자동차로 올라갈 수 있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셰자연유산이기도 한 이 요세미티 밸리는 약 100만년전에 빙하의 침식 작용으로 계곡이 형성되었고,다시 1만년전에 빙하가 녹으면서 약 300여개의 호수와 계곡, 폭포가 생겨났다고 한다 숨이 막힐 .. 2012. 9. 7. Yosemite NP-요세미티폭포 샌프란시스코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너무나 유명한 곳이다 공원 입구로 들어가는 계곡에는 빙하가 녹아 흐르는 강물이 참 좋왔는데, 사진 찍을 여유가 없어 지금 생각해도 참 아쉽다 요세미티에 눈이 녹은 계절인 5~6월에는 셀 수 없이 많은 폭포가 생겨난다는데.... 그 중에서도 Yosemite 폭포와 Bridalveil 폭포가 가장 유명하다 높이가 730m(2425ft)나 되는 장엄하고 아름다운 폭포의 느낌을 사진으로 표현 한다는 게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요세미티 폭포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폭포로 위로부터 요세미티 폭포(1,430ft), middle cascades (675ft), Lower 요세미티 폭포 (320ft) 등 세 개의 폭포로 구성되어 있고 여름철에는 장관을.. 2012. 9. 7. Yosemite NP-요세미티의 명소들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본 풍경 중에, 이미 올린 요세미티 폭포와 그래시어 포인트를 제외한 기억에 남는 여러 명소 사진을 골라 본다, 이 사진은 요세미티 밸리로 들어서며 보이는 풍경인데, 요세미티 국립공원 관련 엽서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밸리뷰의 풍경이다. 밸리 뷰 포인트에서 보이는 엘 캐피탄(El Capitan)...전세계에서 가장 큰 바위라고 한다 와우나 터널(Wawona Tunnel) 앞에서 볼 수 있는 터널 뷰(Tunnel View)...쉽게 접근 할 수 있으면서도 요세미티 밸리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명소이다 터널뷰에서 볼 수 있는 Bridalveil Fall...높이 188m의 하얀 물줄기가 신부의 면사포처럼 아름다워서 면사포 폭포라고 불린다 강력 파워의 트럭을 개조해 만든 듯 한 공원 .. 2012. 9. 7. Grand canyon NP-그랜드캐년의 석양 그 유명한 그랜드 캐년에서 3일간 머물며 일출 일몰을 다 보았습니다 이곳의 sunset point에선 지는 해를 보는 게 아니고, 석양의 빛이 캐년을 비치는 장면을 조망하는 것 같습니다 단 한번의 기회로 좋은 사진을 찍는 건 어려운 일이라는 걸 느끼면서 많은 사진중 2장을 우선 골라 봅니다,사진이 작으니 크릭해서 큰 사진으로 보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2012. 9. 7. Grand canyon NP-그랜드 캐년의 일출 그랜드 캐년의 일출을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 일출시간이 새벽 5시 40분경이라니, 일찍 일어나서 일출 감상 포인트인 MOTHER POINT 로 나갔다 아직 어둑어둑한 새벽에,많은 사람들이 지평선 위로 밝아 오는 해를 기다리고 있다 드디어 해가 광활한 그랜드 캐년위로 솟아 올라 이방에서 온 나그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대기가 맑아서인지 해가 동해 일출처럼 둥글게 솟아 오르지는 않는다, 그래서 이곳의 일출 감상 포인트는 떠 오르는 해에 있지 않고 복잡한 캐년에 붉게 비치는 풍경을 감상해야 하는 것 같다 2012. 9. 7. Bryce canyon - 브라이스캐년 Sunset Point 브라이스 캐년의 그많은 뷰포인트를 골고루 다 보았다.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같은 것도 아주 다르게 보인다는 것을 실감한다, 그래도 Sunset Point만은 놓칠 수가 없어서... 피크닉 에리어에서 맛있는 한국 라면을 끓여 먹고, 해질녘을 기다렸다 캐년의 일몰은 지는 해를 보는 것이 아니고, 저녁햇살에 시시각각 변하는 캐년의 모습을 보아야 하나 보다, 그랜드 캐년 일몰도 보고 블랙캐년 일몰도 보았으나, 청명한 공기 때문인지 해가 캐년으로 사라질 때 밝게 부서져 버릴 뿐, 우리나라 서해 일몰처럼 동그랗게 보이지도 않고,그리 곱지도 않았다 다만 황금색 햇살을 받은 캐년의 돌기둥들은 그 장엄함을 더해 나그네를 감동케 했다 실은 선셋 포인트의 일몰을 제대로 본 것은 아니다, 그리 깊어 보이지 않아서, 캐년의 아.. 2012. 9. 7. Bryce canyon-브라이스캐년/아구아 포인트 브라이스 캐년의 여러 뷰 포인트 중에 아구아 포인트의 인상적인 사진 몇 장을 골라 본다 자연이 만든 조각작품을 사람마다 다른 상상력으로 감상하는 일은 즐겁다, 생각에 잠긴 목이 긴 바위 얼굴...어쩐지 고대 철인이 연상되네 신비한 신전의 보물을 지키는 파수대 같기도 하고...많은 얼굴들도 보이고... 머리는 여럿이나 몸은 하나로 구나....그래서 우리는 모두 한 형제... 넉넉하게 숲도 품고 있는 브라이스 캐년...빤히 보여서 내려갔더니 생각보다 엄청 깊다. 올라오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벼르던 선셋 포인트 일몰을 제대로 보지도 못했다 몇 십년 후에는 아니 몇 년 후에는 지금 내가 본 풍경들을 보지 못할지도 모른다, 곧 부스러지고 내려 앉을 듯 한 위태로운 신의 작품들...오늘도 끊임없이 신은 새로운 작품.. 2012. 9. 7. Bryce canyon -브라이스 포인트 미국의 3대 캐년의 하나로 널리 알려진 브라이스 캐년의 사진은 많이 보았을 것이다, 멋진 뷰 포인트가 여러 곳인데 우선 브라이스 포인트의 경이로운 장관을 몇 장 골라 본다, 정말 경이롭고 기이한 풍경에 넋을 잃고 바라 본다 진시황릉의 병마용처럼, 고대 신전의 폐허처럼.. 서있는 저 수많은 돌기둥들을 후두(Hoodoo)라고 하는데 저 후두가 브라이스 캐년의 특징이다 브라이스 캐년의 후두(뾰족하게 솟아오른 바위)는 그 기이한 모습으로 더욱 유명한데, 이 후두는 두가지 자연현상으로 인해서 생성되었다. 첫번째로 겨울에 눈이 내린 뒤에, 낮에 눈이 녹아서 그 물이 자연스럽게 바위의 틈 사이로 들어가게 되고 밤에 다시 얼어서 팽창을 하면서 그 틈을 넓히는 과정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두번째로, 여름에 약산성의 비가 .. 2012. 9. 7. 이전 1 ··· 5 6 7 8 9 10 11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