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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사진

애기똥풀

by 에디* 2010. 9. 16.

애기똥풀

 

손주가 입학햇던 개롱초등학교 가는

길가에는 지금도 애기똥풀이 피었다

이른봄부터 가을까지 

참 끈질기기도 하지

 

지금은 부모 따라가

미국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이 된

연수는 벌써 다 잊었을지도 모르지

손주가 다니던

초등학교 가는 길가에 오늘도

노란  애기똥풀이

방긋 웃는 연수 얼굴로 피어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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