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다~! 바위 틈의 한 줌 낙엽속에 싹을 틔워 꽃까지 피웠구나 개별꽃<2011.5.2. 운길산>
지금은 피나물 전성시대...줄기를 꺾으면 붉은 액체가 흘러나와 피나물이 되었다지..
야~ 정말 시원하다...물가에 천남성 한 포기가 발 돋음을 하고, 귀를 기울이고 있는 듯...
작은 폭포가 뿌려대는 물방울 세례를 받고있는 산자고 한송이가 어여쁘다....
벌깨덩굴 한포기도 빠질세라 끼어든다....저도 있어요~!
꽃 축에도 못 끼지만, 고사리류의 고비 한 포기도 물가에서 얼굴을 내어 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