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라바르만 1세가 879년에 지은 6 탑형 사원으로, 왕의 부모,외부모,자야바르만 2세 왕의 부부 등 6인을 기리기 위해 헌사한 조상사원이다.
원래는 세겹의 주벽과 고푸라가 있는 장방형 사원으로 만들어졌고 중앙 신전에는 사암으로 만든 가짜 문,마카라와 칼라의 조각들이 있고 그 앞에 성스러운 소의 상이 배치되어 있다 <2006.1.10.>
위의 마카라(Makara)는 코끼리 코에 악어의 턱을 가진 상상속의 바다 동물을 말하고.칼라(Kala)는 사원이나 신전의 입구를 지키는 괴물로 머리는 사자, 툭 튀어 나온 눈이 특징적이라 한다
훼손이 심한 사당의 벽면...벽돌과 흙과 석회를 사용하였으나 석회가 떨어져 나가며 손상이 심하다
"프레아 코"는 신성한 소라는 뜻이고,시바신이 타고 다니는 소 "난디"를 의미한다, 사원의 이름이 기록에 없어서 학자들이 사원을 지키고 있는 소의 조각상에 착안하여 "프레아 코"라고 이름 지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ㅎ
6기의 사당은 연와로 건축된 것이지만, 차양과 기둥 기초는 사암이다, 사암은 재질이 약하고 석회질이 여기저기 유출되어 풍화작용을 일으켜서 훼손이 심하다, 방문했을 때 한창 복원작업 중이었다
사원 입구마다 무섭게 지키고 있는 사자머리의 괴물 칼라
사원의 이름처럼 소 (난디) 3마리가 사원 앞에 엎드려 있다
사당의 중앙...뭔가 정리가 안되고 흩어져 있다는 느낌...
깨지고 부스러지고 흩어졌어도...그 옛날의 화려했던 자취는 남아 있다
오...육감적인 여신상
벽면에도 사당을 지키고 있는 수호신들의 조각이 있다
무너진 주벽 담장 라테라이트 잔해....라테라이트는 돌이 아니고 쉽게 말하면 흙벽돌 같은 것인데,철분과 알미늄을 함유하여 붉은색을 띄는 홍토인데 이것으로 벽돌을 만들어 말리면, 씨멘트 이상으로 재질이 단단하게 되여 기둥이나 주춧돌,담장으로 많이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