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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앙코르왓트

코끼리 테라스

by 에디* 2013. 1. 14.

앙코르제국의 왕 자야바르만 7세가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는 군대를 맞이하던 곳이다

12세기 후반,자야바르만 7세를 위해 만든 대규모 테라스로, 길이가 약 350m에 달하며, 맞은편에 광장이 있다. 왕의 대규모 행사나 군인 열병식을 치르던 장소다. 중앙 부분은 국왕 전용 테라스며, 이곳에서 동쪽 '승리의 문'을 향해 군대 행군용 도로가 뻗어 있다.

코끼리 테라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벽면에는 코끼리 부조가 빼곡히 새겨 있고, 곳곳에 3개 머리를 가진 코끼리 신 ‘에라완’이 조각되어 있다.

<2006.1.8.>

 

피미아나카스 궁전(왕궁터 가장 중심부에 있던 "하늘의 궁전"이란 뜻의 사원)에 이어져 있고 길고 긴 테라스 벽에는 갖가지 조각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다 

 

테라스 중앙부 앞에는 광장이 있어서 여기서 왕이 군대 열병식등 각종 행사를 했겠다

 

이래서 코끼리 테라스라는 이름이 붙여졌겠다

 

머리가 3개인 코끼리의 왕 에라완이 긴 코로 연꽃을 들어 올리고 있는 조각

 

코끼리 부대의 대행진...지금으로 말하면 전차부대 정도의 위용이 아니었을까...?

 

코끼리 테라스는 바프욘 사원으로부터 라이왕 테라스까지 300m가 넘는  긴 테라스 벽에 코끼리 조각이 새겨져 있다

 

크메르 신화인 " 문둥병 왕"의 조각상...이 것은 복제품이고 진품은 프놈펜 박물관에 있다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어떤 왕이 밀림에서 뱀과 싸우다가 피가 튀어서 문둥병에 걸렸다고 전해진다

 

테라스 벽의 조각들...

 

 

 

 

피미나카스 사원(Phimekas)

 

테라스와 이어져 있는 바프온(Baphuon)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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