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 드리는 하트...수련이 필 무렵이면 남 모르게 찾아보는 게 있지
매끈하고 윤기나는 연잎이 활짝 피어나기 바로 전에
이렇게 하트를 한 번 보여주거든...
올 해는 작년보다 하트가 눈에 뜨지 않네, 그만큼 세상에 사랑이 메말라 버린 것인지...
이제 수련 몇 송이가 그 화려한 눈 웃음을 짓기 시작했다
그래도 나는 실망하지 않고 사랑의 하트를 찾아서 세상에 보여주려 한다 <2013.5.25.성내천>
오... 어떤 예쁜 사람이 떨어진 꽃잎을 모아서 하트를 만들었을까?
누구에겐가 주고 싶은 사랑의 마음을 담아서 저리 예쁜 꽃하트를 만들었으리,
그 사랑이 꼭 이루어 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