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항재는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과 영월군 상동읍과 태백시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고개이다, 함백산(1,573m)줄기가 태백산(1.567m)으로 흘러 가다가 잠시 숨을 죽인 곳으로 우리나라에서 포장도로가 놓인 고개 가운데 가장 높은 고갯길(1.330m)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야생화가 자라서 "천상의 화원"이라고 불리우는데,우리가 찾아간 7월은 꽃이 적은 계절이라서 아쉬움을 주었다<2013.7.6.>
만항재의 "범의꼬리"풀은 키가 크고, 표범나비들이 매우 많다
전나무 군락지에 무리지어 피어있는 "터리풀"도 보기 좋고...
범의꼬리 꽃에 잠자리가 앉아 오수를 즐긴다
무리지어 핀 "태백기린초" 꽃에는 특히 표범나비들이 많이 날아든다
정작으로 꿀이 많은 꿀풀에는 왜 나비들이 안 오는지...?
표범나비들이 어찌나 많은지 우리들을 즐겁게 해 준다...
녹색의 초원에 유난히 눈에 뜨이던 하늘나리...
ㅎㅎ 잠자리는 이래봬도 육식곤충...
꽃몽오리는 무척 많던데...첫 번째로 이제 막 꽃피운 동자꽃
산 아래 이질풀보다 꽃이 매우 큰 "둥근 이질풀"
흰바디나물
꿩의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