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의 날씨이지만, 겨울나무 아래로 둘이서 셋이서 혹은 홀로 걸어가는 모습들이 따뜻해 보입니다
저 길은 올림픽 공원 안의 몽촌토성 위 산책길인데, 2천년전 초기백제 시대에 고구려군을 막기위해 쌓았던 토성임을 아는지 모르는지 4계절 언제나 무심하게 걷는이들로 붐빕니다, 비옥한 한강 유역이라서 원시시대부터 사람들이 살았던 듯, 성내에는 움집터도 발굴 되어 원형을 보존 전시하는 전시관도 있습니다
'올림픽 공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월의 산수유 (0) | 2013.12.24 |
---|---|
올팍을 걷는 이들... (0) | 2013.12.15 |
나홀로 향나무 아래 (0) | 2013.12.13 |
들고양이 (0) | 2013.12.13 |
공원 토끼 (0) | 2013.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