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찾아드는 철새, 창경궁 춘당지의 원앙을 찍은 것은 여러 해 째입니다
이렇게 물위에 헤엄치는 원앙을 찍는 일은 쉽고 가장 재미없는 하수들이 찍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2인 1조로 한 사람이 땅콩을 공중에 던지고 서로 먹으려고 날아오르는 순간을 조금 떨어져서 찍는 게 좋은데, 오늘은 땅콩도 준비하지 않았을 뿐아니라
원앙도 10마리 밖에 없어서...아쉽지만, 담아 본 원앙 한 마리 사진입니다 <2014.1.15,창경궁>
물위를 고요하게 헤엄치는 원앙이 수컷...아무리 보아도 참 예쁜 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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