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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과 식물294

은대난초 은대난초는 조금 늦은 듯... 벌써 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은대난초를 만났다는 것으로 만족하렵니다 2015. 5. 27.
복주머니난 난초과 다년초로 정식 식물명은 꽃모양에 따라 개불알꽃이지만,부드럽게 복주머니난이라고 부릅니다. 환경부가 지정한 보호식물이며,산림청에서 지정한 희귀식물 217종 중의 하나입니다. 야생화 답사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카메라에 담고 싶은 야생란 중에서 광릉요강꽃 다음으로 선망받는 종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해발 1000m 이상 고산지에서 자생하며, 꽃이 아름다워 남획에 의해 찾기가 상당히 어려운 야생화입니다 자생지 보호 목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자생지에서는 보지 못하지만,수목원에서라도 보는 것이 다행입니다, 국립수목원에서도 보호철망 속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녹색의 철망 사이로 촬영한 사진이라 사진의 질이 시원찮습니다 ㅎㅎ...이런 철망속에 갖혀 있습니다, 꽃 한송이가 자유를 달라고 외치는 듯 철창 밖으로.. 2015. 5. 11.
광릉요강꽃 광릉요강꽃(Cypripedium japonicum)은 멸종위기 야생식물 1급인 식물로 큰복주머니란이라고도 부르며, 1931년도에 일본인 식물학자 나카이에 의해 경기도 광릉지역에서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이 식물은 난초과 개불알꽃속에 들어가며,높이가 30~40cm정도인 다년초고, 최근에는 무주 덕유산, 강원도 화천,경기도 화천,전라남도 광양,충청북도 영동에서도 발견되어 전국에 약 800여개체가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꽃 보려고....실은 한 달 전에 예약을 해 두었지요 국립 수목원은 사전 예약제로 하루 입장인원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작년에는 며칠 늦어 꽃이 다 져버려서 매우 서운했었지요 대략 개화기를 짐작해서 예약했는데 시기가 잘 맞은 듯 합니다, 부채처럼 넓은 잎 2장을 받치고 꽃.. 2015. 5. 11.
자란 자란(紫蘭)은 난초과 식물로. 해남, 진도와 유달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며 양지 쪽에서 잘 자란다. 잎은 긴 타원형이고 길이 20-30cm로서 꽃은 5-6월에 꽃줄기 끝에 6-7개가 총상으로 달리며 홍자색이고 지름 3cm 정도이다. 한방에서는 덩이줄기를 백급(白及)이라고 하며 수렴·지혈·배농제로서 상처와 위궤양 등에 사용한다. 또 점질이 있어 풀을 만들기도 한다. 2015. 4. 30.
주름제비난초 우리나라 자생난초가 백종이 넘는다는 것을 전에는 몰랐습니다, 우리 자생난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야생화 애호가들 중에서도 고급 수준이라는 것도 일았고요 제가 본 자생난초의 수는 미미합니다, 이제 부터 관심을 갖고 올해에는 더 여러종의 자생난을 보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작년에 보았던 곳에 어김없이 주름제비난초가 깨끗한 모습으로 피어나고 있네요 2015. 4. 27.
큰해오라비난초 귀한 야생화 큰해오라비난초를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훤칠한 키에 꽃도 크고 우아한 자태가 정말 아름답고 매력적입니다, 자생지에서 관찰하기는 극히 어려운 이 꽃은 국립수목원에서 종의 보존을 위해 연구와 증식한 것으로 애호가들을 위해 야외 식물원에 전시 중입니다 2014.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