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과 식물294 산성의 타래난초 산성에도 타래난초가...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산성의 야생화를 보는 것은 참으로 큰 즐거움입니다 무덤가가 아니고 풀밭에 살고 있는 산성의 타래난초를 그 동안은 왜 보지 못했을까? 공덕이 부족해서...누구나 아무때나 어디서나 볼 수가 있다면, 그 것은 더 이상 귀한 꽃이 아니죠 지금이라도 보게 된 것을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제때에 찾아와 만나야지.... 2015. 8. 4. 타래난초 실은 타래난초를 찾으려고 무더위에 많이 헤맸습니다 미리 인터넷 지도에서 스카이뷰로 지형탐색을 많이 해 보고 있을 만 한 곳을 선정하여 찾아갔지요 땀이 뚝뚝 떨어지는 날씨...섭시 35도의 폭염주의보가 내린 날 하필이면 타래난초 탐색을 나섰습니다 미리 예측한대로 묘역 잔디밭을 30여개소 돌아 본 끝에 마침내 타래난초를 만났지요 ㅎ 아무 묘소에나 있는 것은 아니더군요 귀엽고 예쁜 타래난초 수십포기를 품어 안아 기르고 있는 묘소 앞에서 감사의 목례를 올렸습니다 2015. 7. 14. 나도잠자리란 이렇게 많은 나도잠자리난초 군락지를 만났지만, 아쉽게도 꽃을 피운 게 별로 없습니다 2015. 7. 7. 나나벌이난초 넓고 풍성한 잎이 참 예쁩니다 나나벌이난초는 관악산에 제법 개체수가 많네요. 꽃모양이 나나니벌과 닮았고 실제로 꽃가루받이에 나나니벌의 도움을 받는다고 해서 꽃이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잘 자라고 번성해서 해마다 고운 얼굴로 만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2015. 7. 7. 병아리난초 병아리난초를 보려고 무더운 날씨에 관악산을 올랐습니다 바위산인 관악산은 가믐에 더 목이 타는지...개체수도 얼마 되지않고 생육상태가 빈약해 보입니다 그래도 작고 귀여운 병아리난초와 인사를 나눈 것 만으로 만족하지요 정상쪽으로 갈수록 아직 꽃 몽오리입니다 삼각대도 없이 등산하며 찍은 거라 사진은 정밀하지 못하고 영 마음에 안듭니다 내년에는 반드시 잘 찍어 주마...! 2015. 7. 7. 닭의난초 닭의난초가 이제 피기 시작합니다 꽃모양이 토종닭의 붉은 벼슬을 연상 시키는 예쁜 난초입니다 부디 잘 보호, 보존 되어서 해마다 볼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015. 7. 5. 청닭의난초 사실 청닭의난이 멋지게 피기를 기원하며 6월에도 3번이나 산성에 올라가서 확인을 했는데... 개화기 예측을 정확하게 하지 못하여 7월 2일에 가 보니 벌써 반쯤 져 버렸습니다 게다가 가믐으로 개체수도 몇 안되고, 생육상태가 극히 불량할 뿐아니라 꽃도 제대로 피지 못하고 말라 버린 .. 2015. 7. 5. 하늘산제비란 난초과의 제비란속에는 여러종이 있습니다 ... 제비란 ,구름제비란, 하늘산제비란 (거가 위로 올라감), 짧은산제비란 (화경이 기본종보다 잛고 포엽이 0~2개이다) 긴산제비란 ( 기본종보다 거의 길이가 긴 1.7~2cm 이다) 넓은잎제비란(큰제비란) 산제비란 (거가 옆으로 뻗음) 애기제비란 (키 10~20cm) 개제비란 (담록+갈색화) 붉은개제비란 (화경과 꽃이 자갈색) 포태제비란 (순판의 측열편과 중열편이 고르게 3열임) 흰제비란 (꽃이 흰색임)... 이 중에서 하늘산제비란인데 꿀주머니인 거가 하늘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이름 붙여졌습니다만 저는 지금도 헷갈리기만 하네요, 저는 이중에서 서너종밖에 보지 못했습니다 ㅎㅎ 2015. 6. 18. 산제비란 산에서 자라는 제비란이라는 뜻으로 산제비란이 되었습니다 비교적 많은 듯...여러 개체를 만났는데 연한 녹색 꽃이 신기합니다, 난초과 제비란속에는 여러종이 있습니다 처음 보는 산 제비란이니, 아는 척 할 수 없고 많이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2015. 6. 18. 이전 1 ··· 28 29 30 31 32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