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과 식물294 보춘화 보춘화 난초과 보춘화속의 여러해살이 풀 보춘화(報春花)는 봄을 알리는 꽃이라는 뜻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속명 Cymbidium은 그리스어 cymbe(배,舟)와 eidso(형태, 形)의 합성어로 순변(唇弁)의 모습이 배를 연상시킨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종소명goeringii는 러시아의 식물학자 Johann Gottlieb Georgi(1729~1802)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다른 이름으로 춘란, 보춘란이라 부르며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는데,우리나라에서는 중남부 해안의 삼림 내에서 자생한다. 실은 화분에 심은 것 말고는 처음보는 보춘화다 시골 장날...푼돈이나 벌겠다고 할머니들이 이 난초를 캐다가 한 촉에 이천원에 파는 걸 사다가 키워 보았다는 친구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잘 자라고 있.. 2016. 5. 20. 털복주머니란 털복주머니란 난초과 복주머니란속의 여러해살이 풀 복주머니란을 닮았는데 복주머니란에 비하여 털이 많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속명 Cypripedium은 비너스(Cypris)와 슬리퍼모양의 신발(pedilon)의 합성어로 사랑의 여신의 신발과 같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종소명 guttatum은 '반점이 있는'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종아명 koreanum은 한국 특산식물임을 나타낸다.이명으로 애기작란화, 조선요강꽃, 털개불알꽃 등이 있다. 강원도 정선군, 태백시에 분포하며. 환경부는 2011.6 털복주머니란을 멸종위기식물 2급에서 1급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국립수목원은 희귀식물 으로 분류하고 있다. 가까이 접근 할수 없도록 크게 둘러친 보호목책의 한 가운데 단 3송이 뿐이어서 자세히 찍을 수가 없고, .. 2016. 5. 6. 복주머니란 정말 예쁘네요, 난초과 복주머니란속의 여러해살이풀인 복주머니란은 꽃모양이 주머니를 연상 시킨다하여 이름 지어졌으며 꽃모양에 빗대어 "개불알꽃"이라고도 부릅니다, 환경부 멸종위기식물 2급으로 지정되었으며 국립수목원에서는 희귀식물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자생지에서 볼 자신은 없고 국립수목원에서라도 볼 수 있는 것에 감사합니다 (2016.5.4.국립수목원> 2016. 5. 6. 광릉요강꽃 광릉요강꽃 (난초과 복주머니속의 여러해살이풀) 광릉지역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꽃모양이 요강을 닮았다하여 광릉요강꽃이 되었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식물 1급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국립수목원에서는 희귀식물으로 분류하고 있다 자생지에서 만나보지 못하고 해마다 광릉수목원에서나마 볼 수 있는 것에 감사한다 (2016.5.4.) 2016. 5. 5. 주름제비란 난초과 구름병아리난초속의 여러해살이풀 울릉도에 자생하는 이 귀한 난초를 해마다 수목원으로 가서 쉽게 본다 자생지에서의 모습을 보는 감동은 없다해도 울릉도까지 가지 않고도 볼 수 있다는 것으로 감사한 일이다 작년,재작년에도 꼭 2포기만 꽃을 보았는데, 더이상 증식이 되지않는 것인지? 알 수 없고 작년엔 우유빛이던 꽃이 올해는 분홍색깔이 많이 보이네. 그 것은 개화시기와 촬영일의 날씨와 시간에 따라 조금 달리 보이는 듯... 제비란을 닮았으나 잎에 주름이 많이진다고 해서 주른름비란이 되었다 2016. 5. 1. 나도씨눈난초 나도씨눈난초는 난초과 씨눈난초속의 여러해살이풀로 씨눈난초와 유사하다는 데 유래한 이름입니다 중국과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영월과 경북의 성주,경남의 합천에 분포한다고 알려지고 있으며 국립수목원에서는 희귀식물(위기종)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 씨눈난초와 나도씨눈난초의 구별 (이남숙 "한국의난과 식물도감" 이대출판부) 씨눈난초 나도씨눈난초 잎 3~5장/피침형 2~3장/긴타원형 곁꽃잎 꽃받침보다 짧음 꽃받침보다 김 입술꽃잎의가운데 갈래 곁갈래보다 짧음 곁갈래보다 김 2015. 8. 28. 해오라비난초 전시회 춘천들꽃수목연구회가 주최하는 "하늘을 품은 해오라비난초전"을 관람하였습니다. 하늘로 비상하는 해오라비들이 정말 눈부시네요 몇 몇 자생지에서 극소수의 개체만이 자생하는 해오라비난초는 무차별 채취하는 사람들이 있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 보호하고 있는 귀한 난초입니다, 이렇게 귀한 해오라비난초를 증식하고 연구하여 종국에는 자생지 복원을 목표로 하는 회원들이 있다는 것이 아주 다행입니다 초대해 주신 연구회에 감사드리며 그 날의 행복한 기억을 오래 간직하기 위해 담아 온 사진을 몇 장 골라 봅니다 2015. 8. 25. 해오라비난초 드디어 올해도 하얀 꿈의 나래를 활짝 펴고 해오라비들이 날아 올랐습니다 야생으로 보기 드문 난초지만, 국립수목원에서 배양하여 자생식물원 옥외에 심어 놓은 해오라비난초입니다 작년엔 더 귀한 큰해오라비난초를 보여 주었었는데, 올해는 꽃을 피우지 못하고 해오라비난초를 야외전시해 놓았네요 그렇지만 야외 풀밭에 심어 놓아 자생지와 비슷한 모양이어서 화분에 심겨진 것보다는 훨씬 멋집니다 꽃 몽오리들도 많으니 아마도 한동안 필 듯 합니다 2015. 8. 11. 큰꽃옥잠난초 강원도의 깊은산 숲속에서 처음보는 난초를 만났습니다, 비슷한 난초도 많거니와 자생난에 대한 지식도 빈한한 관계로... 전문지식이 풍부한 동행에게 이름을 물어 보았습니다 그분이 녹화 나리난초라고 했는데, 집에 돌아와 자료를 검색하고 찾아 본 결과 큰꽃옥잠난초로 추정합니다 나리난초속에 속하는 한국 자생난이 무려 11종이나 되고 나리난초계열과 옥잠난초계열로 나누는데 꽃모양이나 특징으로 볼 때 아무래도 큰꽃옥잠난초가 맞을 듯 합니다 2015. 8. 5.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