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1544 구절초 올해도 구절초는 시절을 잊지않고 곱게 피었다. 산사에 은은히 어리는 쌉싸릅한 구절초 향기가 너무도 좋지. 어린시절 고향 뒷동산에 환하게 피었던 그 가을꽃 잊었던 사람들을 그리워지게 하는 꽃 2023. 10. 16. 용담 무엇이든 사라져 버린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산성에서도 흔치 않은 용담이 아직은 명맥을 이어오는 것이 고맙고 대견하다, 수 년 전에 보았던 넓은잎제비난초가 더이상 보이지 않아 사라져 버린 것으로 여기지만, 어딘가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살아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제비난초와 백부자가 아직 소수 개체나마 관찰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두 해쯤 보이던 백양더부살이 가 보이지 않는 것도 섭섭하고, 장대한 식물체를 뽐내던 승마도 두어군데 잘 자랐었는데, 워낙 제초작업을 철저히 하는 바람에 지금은 볼 수 없어서 여간 섭섭한 게 아니다. 2023. 10. 14. 방아풀 방아풀 2023.10.2. 남한산성 2023. 10. 12. 닥풀 닥풀 2023.10.4. 남한산성 2023. 10. 11. 바위떡풀 올해 산성의 바위떡풀은 풍년이다. 2023. 10. 9. 이삭여뀌 이삭여뀌 2023.9.18. 2023. 10. 8. 명아자여뀌 명아자여뀌마디풀과 여뀌속 한해살이풀 2023. 10. 8. 누린내풀 누린내풀 2023.10.4. 남한산성 2023. 10. 7. 와송 와송 2023.10.4. 남한산성 2023. 10. 6.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1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