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미국 여행170 Washington / 비행기에서 보는 구름 간혹 비행기를 타고 여행 중, 창가에 앉게 되면... 창밖으로 보이는 풍성한 구름을 사진 찍어보고 싶어진다, 새벽 4시반에 일어나 공항으로 나왔으니 피곤하기도 하고 3시간 이상 비행하니 졸릴 수 밖에 없지만, 이런 기회가 언제나 있는 것이 아니어서 열심히 찍어 보았다,보았던 것보다 사진이 시원찮은 것은 이번에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작은 창을 통해 찍으니 각도의 선택 여지가 없고, 두꺼운 2중의 항공용 유리창을 통해서 보니 어쩔 수 없나 보다 2013. 2. 8. Washington/ Denver 공항에서 2011.8.16.오후 9시 (한국시간) 현지시간으로 새벽 6시 동트기전에 덴버공항을 출발하여 워싱턴 부근의 볼티모아 공항까지 간다 여명이 밝아오는 공항에 우리를 워싱턴으로 데려다 줄 Southwest 항공기가 정시에 출발하여 약 3시간 반 정도 걸린다 깜깜한 새벽에 집을 나와 공항에 도착하여,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밝아오는 여명이 너무도 고와서 여건이 불비하였지만 사진을 찍지 않을 수가 없었다,지구의 어느 모퉁이에서건 떠오르는 해는 공평하게 아름답다 이동하며 찍어서 흔들렸지만...놓칠수 없는 장면 큰나라인 이곳에서 국내선 비행기는 우리의 고속버스 개념 쯤 되는 듯... 중간에 두세군데 공항에 들렸다가 간다 이륙하고 내려다보니....드넓은 평야가 아침 여명을 받으며 어둠의 장막을 걷는다 한마디로 부럽다.. 2013. 2. 8. American Goldfinch (황금방울새) 햐~ 이렇게 예쁜 새도 있나 ! 야생 해바라기가 무리지어 피어 있는 잎과 줄기 사이에, 작고 노란 새 한 마리가 잠시도 가만이 있지 않고 자리를 옮겨 앉으며 보였다가 안 보였다 했다 처음 보는 예쁜 새에게 양해도 구하지 않고 무턱대고 찍어댔다, 귀여운 순한 새여 그대 이름은 ...? 미국 중부의 데버시에서 잠시 머물던 중...2011.8.4.일 햇볕이 무척 뜨거운 날이었는데, 부근의 Cherry Creek 주립공원을 혼자 산책 나갔다가 이 새를 만났다, 이 새의 이름도 몰랐지만, 다행히도 "Compact Guide to Colorado Birds" 라는 작은 책을 가지고 있어서 찾아보니 226페이지에 상세히 나와 있어 쉽게 찾았다, 이 새의 이름은 "American Goldfinch" 다 참새목 되새과에.. 2013. 1. 19. Lasvagas 밤 호...역시 밤에 보는 라스베가스는 도박과 환락의 도시답다 낮에는 "써커스써커스 호텔"의 여러가지 놀이시설에서 손주를 위한 시간을 보내고, 밤에 거리를 걸으며 도심을 보았다 거리에는 사람들이 넘쳐나서 사진 한장 맘대로 찍을 수가 없을 지경이다, 서울의 명동거리보다 더하다 아마도 폭염에 시달린 관관객들이 밤에 거리로 나온 게 아닌지 모르겠다 정상적인 야경 촬영법을 활용할 수는 없고,그렇다고 이 기회를 날려 버릴 수는 없지... 아쉽지만 iso를 높혀서 속도를 확보하며,조금 거칠지만 거리를 걸어다니며 닥치는대로 찍었다, FORUM SHOPS...들어가 보니 볼게 무지 많음 패리스 호텔과 에펠탑 써커스써커스호텔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 룩소르호텔 앞의 스핑크스 스트라토스피어 타워 화려한 가면들... 벨라지오.. 2013. 1. 8. Lasvegas 낮 세콰이어 국립공원을 보고, Bakerfield까지 이동하여 하루를 자고 Lasvegas로 들어 섰다Lasvegas는 관광과 도박의 도시로 네바다주 최대의 도시이다. 1700년대 초에 에스파냐인들이 부근 지역을 발견하였고, 1855년경에 모르몬교(敎) 지도자 Brigham Young이 파견한 30여 명의 교도들이 요새를 지었으나 1857년에 인디언들이 파괴하였다. 1864년에는 미군이 베이커요새를 세웠는데, 에스파냐어(語)로 '초원'이라는 뜻의 이 지명은 이 계곡을 처음으로 발견한 에스파냐인들이 지은 것이다. 19세기 말까지는 소규모의 광업과 축산업을 하는 마을이었으나, 1905년에 남(南)솔트레이크시티를 잇는 철도가 완성되면서 현대적인 도시로 건설되기 시작하였다. 1911년 3월 16일에 시가 되었다. .. 2013. 1. 8. General Sherman Tree Trail General Sherman Tree Trail 입구...세콰이어 국립공원은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남쪽으로 3시간 거리에 있으며 180번 도로를 나와 1시간 정도 산속으로 들어가면 방문자 센타에 이르른다 어마어마한 자이언트 세콰이어 나무를 올려다 보느라 고개가 아플 정도다. 유명한 크랜트 트리 주변을 보고 "제네랄 샤먼 트리 트레일"길로 들어 섰다 트레일 주변에 쓰러져 죽은 나무도 보이고... 제네랄 샤먼 트리...나무 부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로 알려지고 있는 샤먼트리의 높이는 274.9ft(83m)로 약 27층 건물의 높이와 비슷하고,무게가 약 600톤, 줄기의 지름이 약 10m, 나무 둘레가 약 31m에 이릅니다 샤먼트리의 중간 부분 모습...제네랄 샤먼 트리의 수령은 2300~2700년으로 추.. 2012. 12. 29. General Grant Tree 세콰이어 국립공원에서 "제네랄 그랜트 트리"가 유명한데, 너무 크고 물러설 공간이 부족하여 카메라 앵글에 다 들어가지 않아 부득이 3장을 찍어 연결하였다,나무 앞에는 성조기가 꽂혀 있고, "The Nation's Christmas Tree"라고 명패에 쓰여 있을만큼 사랑받는 미국의 크리스마스 트리이다 Fellen Monarch(쓰러진 군주)...쓰러져 누워있는 세콰이어 나무를 이용해 만든 턴널 산책로... 얼마나 오래 살다가 나무는 죽어 쓰러져 터널을 이루었을까? 그랜트 트리는...볼륨으로 전세계에서 3번째로 큰 나무로 알려져 있으며, 지상부근의 나무둘레는 40ft (12m)이고,높이가 268ft(82m)에 달한다, 이 나무의 수령은 1,700년이나 되는데, 이것은 부근의 가장 오래 된 나무 보다는 무려.. 2012. 12. 28. king's canyon의 단편들 끝없이 펼쳐지는 부러운 밀밭을 지나고... 넒고 넓은 캘리포니아의 오렌지밭도 지나고... 지도와 네비게이션에 의지하는 자동차 여행...신기하게도 미국 네비게이션에서 한국어가 나온다 킹스 캐년에는 유명한 자이언트 세콰이어 숲이 있다 높고 길고 험한 산으로 오르는 길을 달려 킹스캐년으로 가다가 내려다 본 평화로운 풍경 어마어마한 자이언트 숲의 피크닉 에리어에서 한국 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하고...여기 저기 떨어져 뒹구는 솔방울 하나를 주어 놓고 사진을 찍었다, 길이가 약 30cm 정도로 거대한 솔방울에 비하면 작고 귀여운 것이 자이언트 세콰이어의 cone이다 예쁘다... 깊은 산 숲속에 핀 야생화, 꽃이름을 찾아보니... Lupine 왓! 산불이다... 한 참동안 불구경을 했다, 한국에선 국립공원에 산불이 났.. 2012. 12. 28. Arches NP/Windows trails(North Window) “황야(wilderness)라는 단어 자체가 음악이다. 내가 말하는 낙원은 성인들이 모인 진부한 천국이 아니다. 나의 낙원은 사과나무와 금발 미인만 있는 게 아니라, 파리·방울뱀·독도마뱀·모래폭풍·화산·지진·박테리아·곰·선인장·홍수·표사(漂砂)·질병·죽음과 썩어가는 살도 있는 곳이다.” UTAH 주의 Moab 시 5Mile(8km) 북쪽에 위치한 아치즈 국립공원은 73,379Acre(8,980만평)의 광대한 지역에 세계에서 가장 크고 많은 아치형 자연석을 보유한 곳이다, '자연의 경이'라고 불리는 기형의 암석들이 2천가지가 넘고,그 색상과 기이한 모양은 보는 각도에 따라 새로운 모양으로 다가와 신비함을 안겨 준다. 하루 동안에 보는 아치스 국립공원은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7월이어서 자세히 보기도 지치고.. 2012. 11. 5. 이전 1 2 3 4 5 6 7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