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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124

일출봉에 해 뜨거든 성산포 일출봉에서 보는 일출장면은 제주 관광의 백미라 한다 숙소가 애월읍이어서 새벽에 올라가지 못했지만, 날씨가 흐려서 아마 올라갔어도 멋진 일출은 볼 수 없었을 것 같다, 아침 8시 반 경 부터 일출봉 정상까지 올라갔는데... 관광객들이 일열로 줄을 지어 오른다 대부분이 중국 관광객이고, 수학여행 온 고교생들도 많다, 울긋불긋 산에 꽃이 핀 듯 하다 2013. 5. 25.
성산 일출봉 해발 180m인 성산 일출봉은 10만년 전 제주도의 수많은 분화구 중에서 드물게 바다 속에서 수중폭발한 화산체이다. 용암이 물에 섞일 때 일어나는 폭발로 용암은 고운 화산재로 부서져 분화구 둘레에 원뿔형으로 쌓여 있다. 원래는 화산섬 이었지만 신양해수욕장 쪽 땅과 섬 사이에 모래와 자갈이 쌓여 육지와 연결되었다. 일출봉 정상에는 직경 570m, 바닥면의 높이 해발 90m에 면적이 약 21.44ha나 되는 사발모양의 분화구가 자리한다. 이곳에서 농사를 짓기도 했는데 지금은 억새를 비롯한 넝쿨․ 이대․ 당귀등 200여종의 많은 식물과 꿩등 다양한 동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북쪽에 우도와 남쪽에 섭지코지 서쪽에 식산봉․두산봉․지미봉 등이 일출봉을 향하여 자리 잡고 있다. 예부터 이곳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2013. 5. 23.
올레 7코스 제주의 올레길 중에 가장 아름답고 사랑받는 7코스의 풍경입니다 2013. 5. 22.
섭지코지의 무꽃 제주의 5월은 유채꽃이 지고나서 어디 가든 무꽃이 화사하게 피어있다 섭지코지에 유난히 이 꽃이 많이 피어서...아름다운 풍경과 잘 어울린다 씨를 뿌려서 가꾼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길가에 아무렇게나 피어 있는 꽃들도 많다 2013. 5. 22.
섭지코지 섭지코지...제주도의 동쪽해안에 자리잡고 있는 섭지코지는 제주도 방언 "좁은땅"이라는 뜻의 "섭지"와 "곶"이라는 뜻의 "코지"가 합쳐져서 섭지코지라 하며 이곳에는 조선시대 봉화를 올렸던 연대(煙臺)가 있다 여느해안과 달리 붉은 화산재 송이로 덮혀있고 해안가의 수많은 기암괴석들은 수석 전시회를 여는 것 같다 섭지코지에는 전설이 전해내려 오는데, 옛날에 이곳은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하는 곳이었다, 선녀를 한 번 보고 반해버린 용왕의 막내아들은 용왕에게 선녀와 혼인하고 싶다고 간청을 하였다고 한다, 용왕은 100일동안 기다리면 선녀와 혼인시켜 줄 것을 약속했으나, 100일째 되던 날은 갑자기 파도가 높고 바람이 거세어져서 선녀는 내려오지 않았단다, 이에 슬퍼한 용왕의 막내아들은 이 곳 섭지코지에 선채로 바위가.. 2013. 5. 22.
우도 홍조단괴해빈 우도 8경의 하나로 우도가 자랑하는 홍조단괴해빈은 우도면 연평리 해변에 있으며 평상시 물에 잠기지 않는 폭 29~33.2m, 길이 397m를 서빈백사(西濱白沙)라 부르며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홍조단괴해빈(紅藻團塊海濱)은 죽은 산호가 쌓여 생성된 것으로 잘못 알려져 산호사 해수욕장으로 불렸었다.하지만 정밀조사 결과 홍조류가 퇴적되어 생성된 것으로 밝혀진 뒤 세계적인 희귀성과 학술적 가치가 인정되어 천연기념물 제 438호로 지정되었다 몇 해 전 8월에 가족여행으로 왔을 때 하루 묵었던 팬션이 보인다. 그 때와 변함없이 모래는 새하얗고 바닷물은 푸르고 맑았다 서빈백사(西濱白沙)란 말은 "서쪽의 하얀 모래톱"이란 말인데 왜 이렇게 어려운 한자이름을 쓰는지 모르겠다. 홍조단괴해빈(紅藻團塊海濱)이란 말도 그.. 2013. 5. 20.
섭지코지의 등대풀 대극과에 속하는 식물인 대극, 등대풀,개감수가 비슷해서 도무지 명확하게 구분을 못하겠다 무관심 했었던 이 풀이 왜 이리 눈에 많이 띄는지 모르겠다, 아파트 화단에까지 이 풀이 많이 자라고 있다, 이 풀이 아무래도 등대풀인 듯 하다 (2013.5.7.섭지코지) 2013. 5. 20.
주상절리대 제주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천연기념물 제443호)...서귀포시 중문동에서 대포동에 이르는 해안을 따라 약 2km에 걸쳐 발달해 있다. 약 25만년전~14만년전 사이에 분화구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식으면서 형성된 지형이다 기둥모양으로 쪼개지는 주상절리는 뜨거운 용암이 식으면서 부피가 줄어 수직으로 쪼개지면서 만들어지는데,대체로 5~6각형의 기둥형태가 흔하다. 가지런한 주상절리의 묶음을 콜로네이드(colonnade)라 하며 복잡하게 얽혀 있는 것을 엔타블러처(entablature)라고 한다 2013. 5. 20.
약천사 제주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293-28에 있는 약천사는 마시면 건강이 좋아지는 약수가 있어 예로부터 돽새미-도약샘(道藥泉)이라는 약수터였다,창건연대는 1918년 무오 법정사 항일운동 이전부터 암자가 있었다는 기록이 있으며,1981년 혜인스님이 대도량을 지을 것을 계획하고 착공한지 8년 6개월만인 1996년 9월 15일 낙성하여 세상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2006년 4월 목조비로나자불상 및 목조탱화가 서귀포시 지정 향토문화유산 제5호로 지정된 약천사는 2007년 1월 문화관광부로부터 전통양식으로 동양 최대 법당인 3층 대적광전과 전통을 잘 계승한 단청.한국 최대의 목조비로나자불상을 비롯한 목조후불탱화,500나한상 등으로 인해 전통문화로써의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전통사찰"로 지정받았다 2009년12월 경내에 .. 2013.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