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제주124 손바닥선인장 제주도에 선인장이 자라게 된 것은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선인장의 씨앗이 원산지 맥시코에서 해류를 타고 밀려와 모래밭이나 바위틈에 기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곳의 선인장은 건조한 기후와 척박한 토양에 강하여 가믐에도 죽지않고 6~7월에 노란 꽃을 피고 11월에 열매가 보라색으로 익는다.특히 이 열매를 "백년초" 라 하여 건강식품으로 이용된다. 주민들은 손바닥 모양이라 하여 "손바닥선인장"으로 부른다 2023. 3. 2. 송악산 바람 불고 추웠던 2월의 송악산에서...2023.2.20. 제주 2023. 3. 1. 인당 일천원 제주의 봄은 유채꽃과 함께 온다던가? 그러나 2월엔 아직 이른 듯 하다. 삼방산 주변에 피기 시작한 유채꽃밭은 모두 "일인당 일천원"을 받고 사진을 찍도록 하기 위해 가꾸어 놓은 곳이다. 2023. 2. 28. 봄이 오는 삼방산 봄이 오는 삼방산 2023.2.20. 제주 2023. 2. 27. 이름은 모르지만... 이쁜새 성산포 앞바다에 소가 누어있는 형상이라는 우도가 있다 우도봉을 오르다가 이 예쁜 새를 보았는데...실은 지금까지도 새 이름을 알아내지 못했다 새 사진을 찍는 취미를 가진 지인에게 물어 보았으나 모른다고 했다 까치만한 크기에 수컷은 화려한 색깔의 깃털로 치장을 했다 어쩌다가 찾아온 나그네에게 보여 준 것만도 감지덕지이지 이름쯤 모르면 또 어떠랴 예쁜 남쪽 새...지금도 잘 살고 있겠지? 어쩌면, 아가새도 태어났을까? 2019. 7. 22. 버려지는 무 굵고 통통한 봄무가 말 먹이로 풀밭에 던져져 있다 버려지는 무를 말도 그다지 좋와하지 않는 것 같다. 아까운 무를 왜 버리는 것일까? 생산량 조절이 잘 안되면 풍년이 반갑지 않은 게 농산물이다. 이른 봄부터 얼어죽을까 애지중지 길렀으나 풍작으로 값이 폭락하니 어쩌랴? 말의 먹이로 던져진 것 뿐만이 아니라, 점심을 먹은 식당 앞 밭에는 아예 뽑지도 않고 방치해 버린 무밭이 보였다 농민의 눈물이 어린 버려진 무를 보며 나그네의 마음도 슬펐다 2019. 6. 6. 섭지코지 2019. 5. 30. 해 지기를 기다리는 시간 2019. 5. 27. 바람부는 유채밭 동 행 이수동 꽃같은 그대 나무같은 나를 믿고 길을 나서자 그대는 꽃이라서 10년이면 10번을 변하겠지만 나는 나무같아서 그 10년 내 속에 둥근 나이테로만 남기고 말겠다 타는 가슴이야 내가 알아서 할테니 길 가는 동안 내가 지치지 않게 그대의 꽃향기 잃지 않으면 고맙겠다.. 2019. 5. 27. 이전 1 2 3 4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