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유수(落花流水) |
이 강산 낙화유수 흐르는 봄에 새파란 젊은 꿈을 엮은 맹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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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산 흘러가는 흰 구름 속에 종달새 울어 울어 춘삼월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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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낙화유수 인정은 포구 오면은 가는 것이 풍속이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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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도 이리 예쁠 줄은...젊을 땐 몰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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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은 떨어져 누웠어도 철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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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풍 낙엽 지듯 홀연히 물위로 떨어지고 말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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