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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사진

낙화유수

by 에디* 2010. 8. 6.

낙화유수(落花流水)


 

 

 

 

 

이 강산 낙화유수 흐르는 봄에 새파란 젊은 꿈을 엮은 맹서야
세월은 흘러가고 청춘도 가고 한많은 인생살이 꿈 같이 갔네

 

 

 

 

 

 

 

 

 

 이 강산 흘러가는 흰 구름 속에 종달새 울어 울어 춘삼월이냐
봄버들 하늘하늘 춤을 추노니 꽃다운 이강산에 봄맞이 가세

 

 

 

 

 

 

 

 

 

사랑은 낙화유수 인정은 포구 오면은 가는 것이 풍속이더냐
영춘화 야들야들 곱게 피건만 시들은 내청춘은 언제 또 피나

 

 

 

 

 

 

 

 

 

 낙화도 이리 예쁠 줄은...젊을 땐 몰랐지요

 

 

 

 

 

 

 

 

 

 

 철쭉은 떨어져 누웠어도 철쭉이네...

 

 

 

 

 

 

 

 

 

추풍 낙엽 지듯 홀연히 물위로 떨어지고 말았네
아! 낙화 유수로다 파도를 타는 낙화 유수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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