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토끼풀 (Red Clover)
평창에서 본 많은 꽃 들중에서....제일 먼저 붉은 토끼풀을 골라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평창강변 팬션 뜰에는 잘 가꾸어 놓은 데이지가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으나, 후미진 풀밭에는 붉은 토끼풀들이 보아주는 이 없이 여기저기 피어 있었지요.유럽 원산인 이 풀은 목초용으로 재배 되다가 이제는 우리 산야에 퍼져서 자라는데, 고대 로마시대에는 약초로 사랑받던 허브의 일종이었답니다.
흰꽃이 피는 보통 크로버보다 키도 크고 잎에는 V자 모양의 흰 무늬가 있습니다 홍자색 꽃이 무리지어 핀 모습은 보아 줄 만합니다....날이 갈수록 강원도가 좋와지네요...<2009.5.30.평창군 대하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