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린 후 올림픽 공원의 밀과 보리밭이 더욱 파랗게 변했습니다
이 사진을 찍은지 일주일 지난 어제 다시 가 보았더니,보리 이삭이 모두 올라왔더이다<2011.5.7.촬영>
왼쪽에 자라는 것이 밀입니다, 보리보다 키가 조금 더 크고 바람에 더 흔들리는군요,
올림픽 공원에 오면 누구나 사진 찍는 이 구도지만,하늘이 좋아서 몇 장 찍어봅니다
이곳은 보리밭인데, 밀과 구분이 되시는지요? 보리밭 뒤까지 걸을 수 있도록 해 놓았군요
공원에 오는 사진가들에게 언제나 사랑받는 외로운 향나무...작년 태풍에 쓰러지지 않은게 참 다행...
보리밭 옆에는 유채가 한창 꽃을 피웠습니다
보리밭 앞 나무밑의 이 의자는 언제나 시원하고 쉬기 좋은 곳...도란도란 정다운 대화
토성을 한바퀴 산책길은 걷는 사람들로 언제나 붐비지요...
구도자의 길....<경기장 리모델링 가림막 배경이 거슬립니다만...>
오늘도 귓속말을 주고 받는 올파크의 명품 조각..."대화"
혼자서 돌아보는 공원길에 어느새 황혼이 물듭니다,오늘 하루도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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