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의 장화리 해변은 대한민국 천연 기념물 제 205호인 저어새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약 20cm 크기의 검고 끝이 주걱처럼 넓은 부리를 물속에서 좌우로 휘저으며 작은 물고기나 게,수생곤충, 등을 잡아 먹는다, 아주 많은 갈매기 사이에 하얀 저어새 3마리가 보인다 <2012.9.13.>
2000년에는 멸종위기종으로 지정 되었으며 국제적인 보호조류이다. 2005년 1월 21일에서 23일 사이에 실시된 국제 저어새 일제조사에서 제주도의 21 마리를 포함, 모두 1475마리의 저어새가 관측되었다고 할 만큼 귀한 새다.
때마침 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귀한 저어새를 만난 터이라... 포기하지 못하고 사진을 찍었다, 장화리 해변은 일몰 촬영 명소라서 몇 번 와 본 곳인데, 몸을 숨기고 조류를 관찰할 수 있도록 주차장과 탐조시설을 갖추어 놓았다
안내판에 의하면 강화 장화리 해변은 저어새 서식지로 보호 되어야 할 곳이다, 멸종위기 조류가 떠나지 않도록 유념해야 할 장소이다, 우중이고,200mm렌즈로 새 사진 찍기란 한계가 있어서 선명하지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