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비들기낭 마을에 있는 비들기낭폭포는 이미 여러번 와 본 곳으로 언젠가는 물길이 끊어져 폭포가 없던 적도 있었지만, 이날은 적당한 수량에 물도 파랗게 맑았다,
예전엔 폭포 뒤의 동굴에 백비들기들이 집을 짓고 살았다 하며,비들기 둥지같이 움푹 파인 낭떨어지라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이다
비들기낭폭포는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과 동일하게 한탄강 용암 대지가 불무산에서 발원한 불무천에 의해 개석되면서 형성된 폭포다. 또한 주변의 크고작은 하식동과 주상절리,판상절리, 협곡,용암대지,등 철원-연천 지역의 지형및 지질 형성 과정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
폭포의 높이는 약 15m, 폭포 아래 소의 폭은 약 30m로 천연기념물 제 537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2016.8.6.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