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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탐사/석병산 113

흰괴불나무 흰괴불나무인동과 인동속의 낙엽활엽관목 제주도 및 강원도 이북에서 자라며, 높이 1-1.5m에 가지는 골 속이 백색으로 차 있으며 일년생가지에는 2줄의 털과 샘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길이 2-6cm로서 타원형, 피침형 또는 거꿀피침모양이며 표면은 주맥에 잔털이 있고 뒷면은 주맥에 짧은 백색털이 밀생하였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엽병은 길이 2-4cm이다. 꽃은 5-6월에 피고 액생하며 화경은 길이 10-13mm로서 털이 없거나 샘털이 있고 포는 길이 1mm정도이며 작은포는 서로 떨어지거나 합쳐지고 길이 1-1.5mm로서 가장자리에 선상의 돌기가 있다. 꽃받침조각은 가장자리에 샘털이 있으며 꽃부리는 길이 8-10mm로서 홍자색이고 양순형이며 씨방은 중앙 이하가 서로 합쳐지고 암술대는 기.. 2019. 6. 13.
아구장나무 아구장나무장미과 조팝나무속의 낙엽활엽관목 아구장나무라는 말은 함경북도 방언에서 유래된 것으로 "아구"+"장"이 한쳐진 것인데, 아구는 아가위(산사나무의 방언)의 방언이고 "장"은 토장화(土庄花)의 庄(농막)으로 결국 한자어 토장수선국(토장에서 실로 예쁘게 수놓은 국화)에서 유래된 이름이라는 견해가 있다. 깊은 산의 건조한 바위틈에 자라며 높이는 1.5-2m쯤이다. 묵은가지는 회갈색이며, 어린 가지는 연한 갈색으로 짧고 부드러운 털이 있다. 수피는 짙은 회갈색이다. 잎은 어긋나며, 넓은 피침형 또는 도란형으로 길이 1-3cm, 폭 0.8-1.5cm이다. 잎자루는 짧고 흰 갈색 털이 있고, 꽃은 5-6월에 피며, 어린 가지 끝에서 산방꽃차례를 이룬다. 꽃잎은 흰색이고 수술의 길이와 비슷하다. 우리나라 중부 .. 2019. 6. 9.
산조팝나무 산조팝나무장미과 조팝나무속의 낙엽활엽관목 산에서 자라는 조팝나무라는 뜻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 3~4cm의 넓은 달걀꼴, 거꿀달걀꼴, 원형, 넓은 타원형 등 잎의 모양에 변이가 있다. 양면에 털은 없고. 앞면은 윤이 나는 녹색이며 뒷면은 약간 흰색을 띤다. 밑 부분은 밋밋하지만 위쪽에는 둥근 톱니 또는 깊이 패어 들어간 자리가 있으며. 잎자루의 길이는 약 5mm이다. 꽃은 5월에 20여 개의 흰 꽃이 산형 꽃차례를 이루며 가지 끝에 모여 달려 피며 양성화이다. 꽃의 지름은 5~8mm이고 작은 꽃자루의 길이는 약 10mm로 꽃받침 조각과 꽃잎은 각각 5개씩인데 꽃받침 조각은 삼각형이고 꽃잎은 둥글거나 넓은 달걀꼴이다. 수술은 20개이며 꽃잎과 수술은 길이가 비슷하다. 2019. 6. 9.
금꿩의다리 금꿩의다리 미나리아재비과 꿩의다리속의 여러해살이 풀 꽃술이 노랗게 생겨 마치 금색꿩의 다리와 닮았다는 의미에서 이와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 중부이북의 산지에서 자라는 한국 특산식물이다. 2018. 8. 23.
산짚신나물 산짚신나물 장미과 짚신나물속의 여러해살이풀 산에서 자라는 짚신나물이란 뜻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짚신나물과 산짚신나물의 구별 짚신나물 산짚신나물 기저부의 소엽 도란형(톱니모양) 마름모꽃 타원형 턱잎 낫모양(반장란형) 부채모양(반원형) 꽃잎 도란형 넓은 타원형 수술의 갯수 10~17개 18~27개 2018. 8. 23.
모시대 모시대 초롱꽃과 잔대속의 여러해살이 풀 이우철의 "한국 식물명의 유래"에 의하면 모시대는 한자명 제니(薺苨)에서 유래되었다고 하고 있지만 훈몽자회에 의하면 제니는 '게로기'라고 하고 있으므로 제니가 모시대인지 여부에 대하여는 다툼이 있으며 두 이름 사이의 직접적 관련성은 없어 보인다. 한글의 뜻을 풀어 보면 모시+ 대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므로 아마도 잎의 모양이 모시풀의 그것과 유사하여 붙여진 이름이 아닌가 여겨지지만 정확한 유래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 잔대속 모시대 종류의 구별 : 모시대 종류는 잎은 심장형이고, 잎자루가 2cm이상으로 길며, 잎은 어긋나기를 한다 ※ 모시대 종류의 구별(이상태, "한국식물검색집", 아카데미서적 ) 모시대 도라지모시대 선모시대 꽃차례 원추꽃차례 총상꽃차례 총상꽃차례.. 2018. 8. 20.
구릿대 구릿대 미나리과 당귀속의 두해살이 풀 또는 삼년초.줄기가 구릿빛을 띠며 대나무처럼 보인다고 하여 구릿대라 불린다. ※ 유사종 ▶ 흰꽃바디나물(for. albiflora Max.): 백색 꽃이 핀다. ▶ 개구릿대(A. anomala Lallemant): 줄기는 속이 비고, 털이 없으며 흔히 자줏빛이다. ▶ 흰바디나물(var. distans Kitagawa): 처녀바디와 비슷하나, 잎의 첫번 갈래가 바로 엽초에 달리는 것이 다르다. ▶ 참당귀(A. gigas Nakai): 전체에 털이 없고, 자줏빛이 돌며, 뿌리는 크고, 향기가 강하다. ▶ 갯강활(A. japonica A. Gray): 줄기 속에 황백색의 수액이 있고, 겉에 암자색의 줄이 있다. 2018. 8. 20.
민둥갈퀴 민둥갈퀴꼭두서니과 갈퀴덩굴속 여러해살이풀 열매에 갈고리 같은 털이 없고 전체가 평활하다는 뜻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잎은 4장씩 돌려나기하며 그 중 2개는 정상엽이고 2개는 탁엽이며 좁은 달걀모양, 넓은 피침형 또는 달걀모양이고 3(5)맥이 있으며 윗부분이 차차 좁아져 뾰족해지고 길이 3-5cm, 나비 1-2cm로서 표면 맥 위와 가장자리에 짧은 센털이 있다. 꽃은 6-7월에 피며 백색이고 취산꽃차례는 원줄기 끝에 모여 달려서 전체가 원뿔모양꽃차례로 되며 꽃자루가 있고 꽃부리는 4개로 갈라지며 지름 4mm이고 수술은 4개이다. 2018. 8. 20.
두메담배풀 두메담배풀국화과 담배풀속의 여러해살이풀 담배를 피우는 곰방대를 닮았다고 하여 담배풀이 되었으며 두메담배풀은 깊은 산이나 고산지대에 자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잎자루의 날개가 넓다 두상화의 크기가 좀담배풀보다 작고 종모양이다 2018.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