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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앙코르왓트13

타프롬 사원 타 프롬(Ta Prohm)사원은...자야 바르만 7세가 어머니에게 헌사한 불교사원으로1186년에 건축되었으나 왕이 죽은 후에는 힌두교 사원으로 개조되었다, 앙크로톰에서 동쪽으로 약 1km거리에 있고, 사원은 거의 붕괴 된데다가 스포안(Spoan)이라는 거대한 나무가 사원 전체를 휘감고 있어서 유적보존이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라테라이트를 재료로 한 주벽이 남북으로 600m, 동서로 1000m에 이르며 전체 사원면적은 60ha(180,000평)나 되어서 앙코르 유적지 중 가장 크다, 비문에 의하면 이 사원에 고승이 18명, 승려 2,740명,견습승 2,232명 압사라 615인을 포함하여 12,640명이 거주했다고 전한다 타프롬 사원하면 딱 떠오르는 그림...바로 이 거대한 나무 뿌리다 제2 주벽.. 2013. 1. 10.
바콩사원 바콩사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본 피라미드형 사원...멀리서 보아도 아름답다입구에는 넓은 해자에 수량이 풍부하고, 나가(뱀)의 긴 형상이 해자를 건너는 다리 양 난간을 장식하고 있는 것이 앙코르와트와 같다. 기단아래 평지에는 4개의 화장장과 2개의 장서각, 허물어진 연와 사당들과 승방들이 늘어서 있는 것으로 보아 옛 규모가 웅장했음을 짐작할 수 있겠다. 뾰족하고 높은 중앙 탑은 메루산(중국의 수미산)을 상징하는데,이는 우주의 중심이자 신들이 사는 곳이다. 인드라바르만 1세때인 881년에 지어진 바콩사원은 롤류오스 도시의 중심에 위치하였고 시바신과 비슈누 신을 위한 흰두사원이다 사원은 산을 활용하여 피라미드 사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3중의 벽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 3 주벽 중앙에는 5층의 피라미드형 기단 .. 2013. 1. 10.
반데이 스레이 사원 앙코르의 북쪽 30km지점에 위치한 가장 격조 높은 사원이다, 규모는 크지 않으나 967~968년에 이 지역의 호족이며 왕의 스승이었던 야나바라하가 지은 사원으로 라테라이트와 적색 사암을 사용하여 "앙코르 건축의 진수" 또는 "크메르 건축의 보석"으로 평가한다 붉은색 사암으로 건축된 이 사원은 앙코르 지역의 모든 사원들 중에서 정교하고 아름다운 조각으로 장식 되어 있어서 가장 인상 깊은 사원이다, 참배로에는 큰 링가 모형의 석주가 있는데...어디나 생식기능은 숭배하는 모양이다 "링가"는 시바신의 창조력을 상징하는 "남근석"으로 흔히 여성 성기를 상징하는 "요니" 위에 안치 한다 오...이 화려한 조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원의 모든 부조는 "라마야나"와 "마하바라타"라는 인도의 대서사시에서 발췌한 내용.. 2013. 1. 10.
앙코르 왓트 오래전에 다녀온 캄보디아의 씨엠렙 앙코르왓트 사진을 꺼내본다 여행 떠나기전에, 먼저 다녀 온 딸이 서규석교수가 쓴 "신화가 만든 앙코르와트"라는 책을 건네주며 읽고 가라 했다, 책을 보고 갔으나...막상 현장에 서니 생각이 멈춰서 통 헷갈리기만 했다... 그냥 갔더라면,대부분의 여행객들 처럼 앙코르와트 3회랑의 그 기가 막히는 부조를 별 감동없이 지나치지 않았을까~? 쿠루평원의 전투며,왕의행진.천국과 지옥,우유바다 젓기....등 부조를 흥미있게 보고 사진도 찍는데~ 야속한 가이더가 자꾸만 걸음을 재촉했다. 더욱이 회랑의 절반에 해당하는 부조들은 아예 보지도 않고 지나갔다. 이 모든 부조 하나하나가 기원전에 쓰여진 "라마야나"와"마하바라타"라고 하는 인도의 대 서사시에 나오는 장면이란걸 알지 않으면 의미없.. 2013.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