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詩 한 편 그루터기 by 에디* 2014. 1. 27. 그루터기 송종찬 벌목 당한 나무들의 나이테를 들여다보면 나이는 위로 먹는 게 아니다 옆으로 먹는다 먼저 길 떠난 것들 기꺼이 눈보라를 맞고 안으로 안으로 어린 생명을 키운다 주름살 깊이 비치는 저 평화의 얼굴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아름다운 날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사진과 詩 한 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이내려 세상에 쌓이듯... (0) 2014.02.12 세월 (0) 2014.01.28 해질녘 두물머리 (0) 2014.01.24 나목 (0) 2014.01.13 눈 내리는 밤 (0) 2014.01.09 관련글 눈이내려 세상에 쌓이듯... 세월 해질녘 두물머리 나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