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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탐사/태백산 198

참기생꽃 참기생꽃 앵초과 기생꽃속의 여러해살이 풀 기생꽃이란 이름의 유래는 꽃이 일본기생의 분바른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유래되었다고 하는 설이 있는데, 기생꽃의 일본 이름은 처취초(悽取草)란 다른 의미의 이름이다. 또한 일본 위키피디아에서 일본명 처취초의 유래를 보면 기생꽃의 모양을 닮은 갑옷의 깃에서 유래된 것이라 한다. 또 다른 설로는 우리나라 기생들이 쓰는 화관의 모습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 것인데, 이 역시 근거가 확인되지 않는다. 참기생꽃이란 이름은 1937년에 발간된 조선식물향명집에 처음으로 등재되어 있는데, 이 책에 등재된 식물명은 정태현외 3인이 당시 그 지방에서 실제로 불리우는 이름을 채집한 것이라 한다. 2019. 6. 4.
흰얼레지 아니~! 흰얼레지?일부러 보려고 찾아 헤메어도 나타나 주지 않던... 태백산 유일사ㅡ>천제단 코스의 등산로에서 이 꽃을 만났다. 모든 얼레지들은 꽃이 지고 씨앗이 통통하게 여물어가고 있는 시기에 혹시 태백산 산신이 하얀 얼레지로 내 눈앞에 잠시 현신하신 게 아닐까? 2019. 6. 4.
큰앵초 큰앵초앵초과 앵초속의 여러해살이풀 전국의 높은 산 습기 많은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없고, 잎은 손바닥 모양의 둥근 신장형으로 길이 4-8cm, 폭 6-12cm다. 잎 가장자리는 7-9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잎 앞면은 털이 나고, 뒷면은 털이 거의 없으며, 잎자루는 길이 15-30cm다. 꽃은 5-6월에 20-40cm의 꽃줄기 위쪽에 1-4층으로 층층이 달리는데 각 층에 5-6개씩 붙으며, 붉은 보라색이고, 지름 1.5-2.5cm다. 2019. 6. 4.
나도옥잠화 나도옥잠화 백합과 나도옥잠화속의 여러해살이 풀 전체적인 모양이 옥잠화를 닮았다는 것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속명 Clintonia는 미국의 정치가이자 식물학자인 De Witt Clinton(1769~18128)을 기리기 위하여 붙여진 이름이며,종소명 udensis 는 러시아 지역의 '우다강의'이라는 뜻으로 발견지 또는 주된 산지를 의미한다. 국립수목원은 희귀식물 으로 분류하고 있다 옥잠화보다 더 예쁜 나도옥잠화다 (2019.5.25.태백산) 2019. 6. 4.
가지괭이눈 가지괭이눈범의귀과 괭이눈속의 여러해살이풀 가지가 갈라지는 괭이눈이란 뜻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윗부분의 잎은 난상 원형 또는 원형이며 원형의 톱니가 있고 길이 5-15mm, 폭 6-15mm로서 밑부분이 넓은 예저이며 갑자기 좁아져서 엽병으로 흐른다. 꽃대는 높이 7-15cm이며 꽃은 5-7월에 피고 녹색이거나 녹색 바탕에 자주색 또는 자갈색이 돌며 꽃받침조각은 4개이고 수평으로 퍼지며 수술은 8개로서 꽃받침보다 짧다. 2019. 5. 31.
각시붓꽃 봄가믐 탓인지...? 석회암 지대여서 그런지 알 수 없으나 다른 산의 각시붓꽃 보다 키가 매우 작다, 분명 각시붓꽃일 터인데.... 2019. 5. 14.
선괭이눈 선괭이눈범의귀과 괭이눈속의 여러해살이풀 잎은 마주나기하고 하부의 잎은 소형이며 난원형으로 길이 약 1cm이고 같은 길이의 엽병이 있다. 줄기 끝의 잎은 달걀모양 또는 거꿀달걀모양으로 길이 약 4cm로서 다른 것에 비해 몹시 크며 기부는 쐐기모양으로 엽병으로 흐르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화경에는 2~3쌍의 소형 잎이 있다.꽃은 5월에 황색으로 피고 화경 끝에 모여 나며 포는 달걀모양이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조각은 난원형으로 길이 2~2.5mm, 수술은 꽃받침보다 짧다. 2019. 5. 14.
산괴불주머니 산괴불주머니 2019.5.4. 태백산 2019. 5. 14.
나도개감채 백합과에 속하는 "나도개감채" 나도개감채? 그러면 "개감채"가 있어야 되는 것이겠고, 또 "감채"도 있어야 마땅하지요. 자료를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 감채(甘菜)는 까치무릇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산자고의 이명이고, 개감채는 산무릇,두메무릇 으로도 불리는데 산자고와 모양이나 약효가 유사하다 하여 부쳐진 이름이며 우리나라에는 백두산과 한라산에 분포한다 그런 고산지대에 분포하는 개감채를 쉽게 볼 수는 없고, 감채와 개감채에 이어 "나도개감채"는 개감채를 닮아서 지어진 이름이라 한다 2019. 5. 14.